이승연, 전성기 몸매 찾아가는 중…다이어트 후 ‘청신호’
이승연, 전성기 몸매 찾아가는 중…다이어트 후 ‘청신호’
  • 김수진
  • 승인 2021.03.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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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20년 전 구매했던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 다시 한번 날씬해진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십년전 샀던 아끼는 원피스~ 9년 전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때 입었던 사진 포털에서 발견~~” 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당시 입었던 의상과 똑같은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월부터 체중감량에 나선 이승연은 최근 다시 전성기의 몸매를 되찾아 화제가 됐다. 그는 특히 지난달 감량한 9kg의 체중의 90% 이상이 체지방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건강을 찾은 것은 물론 라인까지 슬림하게 되돌릴 수 있었다는 것.

이승연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나이가 들어가며 생기는 피로감과 무기력감 등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50대가 넘어가고 갱년기를 겪으며 몸이 무거워 지고 수면도 불규칙해졌다. 그렇다고 20~30대처럼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식단 관리만으로 하는 예전 방법으로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은 다이어트 전문기업으로부터 살이 찐 원인을 분석받고, 매 관리 때마다 컨디션에 맞는 관리를 이어가 만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연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늘 피로감이 컸고 무기력했다”며 “하지만 다이어트 과정에서 무리한 운동 없이 하루 규칙적인 세끼 식사를 챙겨 먹으며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니 일상생활에서도 활기가 생기는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