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중대발표, 내용은 4가지 중 하나?
김광수 중대발표, 내용은 4가지 중 하나?
  • 문희연 기자
  • 승인 2012.07.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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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왕따설이 멤버들의 트위터로 인해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는 발표로 티아라 팬들의 관심이 온통 김광수 대표의 중대발표에 쏠려있다.

지난 25일 티아라 효민이 의미심장한 트위터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티아라 왕따설은 지연, 소연 등이 효민의 트위터 글에 동조하는 듯한 인상의 트위터 글과 화영의 트위터 글이 상충되면서 티아라 그룹내에서의 화영 왕따설이 촉발됐다.

티아라 멤버들은 트위터 글이 티아라 왕따설로 비화되자 멤버들은 서둘러 트위터 글을 자진삭제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 트위터 글들은 이미 네티즌들의 손에 넘어간 상태로 논란을 더욱 더 크게 확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9일 "오는 30일 한국 귀국 후 오후 1시에 티아라와 관련한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의 중대발표가 티아라 팀내 왕따설에 대한 해명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9일 베스티즈와 티아라 팬카페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티아라 왕따설과 관련해 김광수 대표가 발표할 중대발표 관련 시나리오가 등장했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티아라 극적 화해설'로 손꼽았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불화를 일으킨 멤버들의 탈퇴설이다. 세번째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는 불화를 인정하고 팀이 자숙 모드에 들어가겠다는 설이다. 마지막 가장 가능성이 희박한 중대발표 시나리오는 '팀해체설'이다.

이상 4가지 시나리오를 두고 확률까지 계산하며 김광수 대표의 중대발표가 무엇일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팬들이지만, 중대발표로 까지 선언한 그 의미와 결정을 두고 팬들사이에서는 아직도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불과 하루밖에 남지 않은 발표일도 팬들에게는 천년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