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이 금메달을 획득하자마자, 그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며 지난달 김재범 선수가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 한장이 화제가 됐다.

김재범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2년 6월 19일의 일상'이란 제목으로 미모의 여성과 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 사진속의 여성은 한눈에 보기에도 연예인 빰치는 빼어난 미모로 자랑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재범 여자친구'가 신인 걸그룹 써니데이즈의 서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때마침 써니데이즈의 서연이 "재범 오빠 최고! 우리 써니데이즈 멤버들이랑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어. 열심히 노력한 오빠 모습 너무 멋지더라~축하해! 한국 오면 화"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이 의혹은 더욱 커졌다.

이에 김재범 여자친구와 써니데이즈 서연은 지난 1일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써니데이즈의 서연(본명 조서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재범 여자친구'에 대한 소문을 직접 해명했다.

서연은 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너무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구요. 고생한 재범 오빠도 자랑스럽네요~"라며 "그리고 제가 재범 오빠 여자친구는 아니구요, 좋은 오빠동생 사이입니다. 고생한 재범 오빠 한국들어오면 맛있는 밥살게요"라고 '김재범 여자친구'가 아님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한편 서연은 1일 오후(한국시간) 김재범 선수와 전화통화를 통해 직접 축하 메시지를 건넸으며, 기쁨을 함께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