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온택트 문화 스쿨'로 비대면 시대 문화교육 지원
CJ도너스캠프, '온택트 문화 스쿨'로 비대면 시대 문화교육 지원
  • 이주영
  • 승인 2021.03.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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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새로운 성공모델로서 디지털 플랫폼 기반 문화창의 교육 꾸준히 개발 계획”

코로나 2년차 3월 새학기 교육 과정이 시작된 가운데,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비대면 문화창의 교육지원 사업인 CJ도너스캠프 '온택트 문화 스쿨'을 선보였다.

(사진=CJ나눔재단)
(사진=CJ나눔재단)

 코로나19로 돌봄의 손길이 부족한 학생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CJ도너스캠프는 가장 열악한 문화분야 교육에 주목해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온택트 문화 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온택트 문화 스쿨'은 영화와 음악 감상 기반의 통합 문화창의 활동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십분 활용해, 명작 영화/다큐멘터리, 음악 등을 감상하고 감상 작품에 대한 토의 및 창작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 사고력, 소통 및 협동력을 증진시키는 데 주안점을 둔다.

필수활동으로 영화, 음악 작품 감상에 이은 감상평 토의 및 분석 비평과 퀴즈 액티비티 등을 진행한 후 선택활동인 영화, 음악, 디자인 부문 기초 창작 과정을 진행하는 커리큘럼이다. 다양한 작품 감상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감수성을 자극하고 즐겁게 소통하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환경적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진 '온택트 문화 스쿨'에는 전국 150개 공부방의 1,5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CJ도너스캠프 교육지원 사업 관계자는 “’온택트 문화스쿨’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고 새롭게 콘텐츠를 재구성해볼 수 있는 문화 감상 및 창작 체험교육으로서, 언택트 시대 훌륭한 교육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교육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회귀가 아닌, 디지털 플랫폼 기반 문화창의 교육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