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브이에스커뮤니티·클룩·당근마켓·우아한형제들 外
[스타트업 소식] 브이에스커뮤니티·클룩·당근마켓·우아한형제들 外
  • 이예리
  • 승인 2021.04.0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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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이에스커뮤니티)
(사진=브이에스커뮤니티)

브이에스커뮤니티, 도서관 회원 대상 도서 배달·반납 서비스 '도서관플러스' 론칭

도서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 기업 브이에스커뮤니티(대표 이환행)는 안양시 공공도서관 도서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배달·반납 서비스인 '도서관플러스' 시범 사업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플러스는 각 지역 공공도서관 회원이 도서관에서 예약한 도서를 가정으로 배달해주거나,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의 반납을 대행해주는 비대면 도서 배달 및 반납 서비스다.
 

 

(사진=클룩)
(사진=클룩)

클룩, '울릉도 일주일 살기' 이벤트 진행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은 자유여행객들이 울릉도를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왕복 페리, 렌터카 등 교통편과 액티비티, 숙박, 투어 상품까지 한 데 모아볼 수 있는 울릉도 도시 페이지를 신규 오픈하고 '울릉도 일주일 살기'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오픈 기념으로 '울릉도 일주일 살기'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4월 5일부터 12일까지 클룩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릉도에서 남기고 싶은 인생샷 컨셉'을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명(동반 1인 가능)에게는 울릉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클룩 울릉도 여행 상품권과 일주일 간 체류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한다.  일주일 살기 일정은 협의에 따라 4월 말 출발 예정이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x 부평구청 부평구,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생활정보 제공

인천 부평구에 사는 주민들은 앞으로 당근마켓에서 부평구의 다양한 소식과 쏠쏠한 지역생활 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5일,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당근마켓 '동네생활'을 통해 관내 22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유용한 지역 생활 정보와 소식을 전하며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누구나 '동네생활'에서 '부평구청' 아이디로 작성된 게시글을 통해 지역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참여 행사나 클래스부터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출산 지원금 등의 복지혜택까지 다양한 생활밀착형 내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평구가 당근마켓을 통해 구민에게 전하는 첫 동네 생활 정보는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사업 지원이다. 부평구 소재 소상공인이 당근마켓 지역광고 등을 활용한 가게나 서비스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구청에서 4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으로 최대 300개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지원 절차 및 내용은 ‘부평구청’ 동네생활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삼쩜삼)
(사진=삼쩜삼)

삼쩜삼 설문조사 “2040 세무지식 40점.. ‘절세방법’ 인지도 최하”

우리나라 20~40대 프리랜서 및 아르바이트생의 세무지식 점수가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최근 5년 사이 프리랜서 또는 아르바이트로 활동한 전국 20~40대 남녀 총 1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들의 세무지식 수준이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평균 40점으로 드러났다.

실제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해 총 1만1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신고기간 동안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은 응답자 비율이 64.1%로 집계된 바 있다. 그 중 무려 84.8%는 신고 방법을 '몰라서' 라고 답해 홀로 하는 세금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로 투잡을 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대다수의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들이 자칫 세무 사각지대에 방치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배달의민족)
(사진=배달의민족)

배민, 강원 지역 '스타 사장님' 육성 나섭니다

배달의민족이 강원지역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가게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상품으로 개발하도록 돕고, 개발된 상품의 판로 지원도 도와 강원지역에서 '스타 외식업 사장님'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 대표 김범준)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한종호)에서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 강원혁신센터 백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형과 강원혁신센터는 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강원편'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강원편’은 강원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5월 중하순부터 3주에 걸쳐 열린다. 기존 강원혁신센터 교육 수료생 중 수강생 20명을 선정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맞춰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HMR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식당 메뉴를 가정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하는 노하우를 교육하고, 배민의 '전국별미'와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 방안도 들려줄 계획이다. 전국별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배민의 판매 카테고리다. 배민은 교육생 중 우수 수료생을 선정해 전국별미에 입점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스파크플러스)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신규 멤버십 '스플패스' 출시... 업계 최초 QR 체크인 도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지점 이용 및 지정석 선택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 '스플패스'를 4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플패스는 라운지 이용을 제공하는 기존 공유오피스 멤버십 상품과 달리, 원하는 지점 내 지정석 선택까지 강화한 업계 유일의 멤버십 서비스다. 상반기 오픈 예정인 스파크플러스 역삼3호점과 홍대점 등을 포함한 총 19개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 이후 확산된 분산·거점 오피스 수요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또한, 라운지는 물론 멤버십 가입 시 기본 제공되는 크레딧으로 회의실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업계 최초 QR 체크인 기능을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안전성 및 분산 근무 효율성을 높였다. 그간 공유오피스에서는 입주 사무실 외 타 지점 출입 시 24시간 전 방문 등록 및 대기, 직원의 대면 확인이 필수여서 절차가 번거로웠다. 그러나 스플패스를 통해 QR 코드를 생성하면 원하는 시간 및 지점에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다.

 

(사진=CJ그룹)
(사진=CJ그룹)

CJ그룹, 스타트업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오벤터스'4기 모집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 4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 등을 발굴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등과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 오벤터스 공식 메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총 3개로, 최대 8곳의 기업을 선정해 팀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별도로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선정 가점,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추천 가점, KDB산업은행 'Next Round' 스페셜 IR Day 피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각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약 3개월간 협업과제에 대한 코칭을 해주며, 향후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