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안전문화' 시민과 함께 만들기
'한강공원 안전문화' 시민과 함께 만들기
  • 이예리
  • 승인 2021.04.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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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홍보
△ 전동킥보드 통행 등 자전거도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보행안전문화 확산

기관·단체와 안전문화네트워크 구축 '따로 또 함께' 캠페인 추진

시민이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한강공원 만들기' 공감대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보행안전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 만들기에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개인 160명, 단체 60팀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및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에 따라 한강공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문화캠페인봉사단(100명)'이 활동을 주도하며, 한강 자원봉사 단체 활동을 인솔하는 '한강도담이(60명)'도 단체 봉사자인 '한강지킴이(40팀)'와 함께 참여한다.
 

지난 4월 2일부터(금) 4월 11일(일)까지는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안전문화캠페인에 집중했으며, 이와 더불어 상반기에는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자전거도로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안전한 동행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각 조직은 특성에 따라 임직원 봉사활동,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전한 한강공원 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공유 가치를 창출한다.

함께하고 싶은 기관 및 단체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개인의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