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하이트진로음료·파리바게뜨·맘스터치·CJ제일제당 外
[유통 단신] 하이트진로음료·파리바게뜨·맘스터치·CJ제일제당 外
  • 이주영
  • 승인 2021.04.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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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음료)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무라벨 '석수' 출시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무라벨 용기를 적용한 먹는샘물 ‘석수’ 2L 6입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자사 먹는샘물 제품인 '석수'를 무라벨 패키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며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섰다.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는 비닐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면서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석수' 2L 6입팩은 기존 개별 용기 전면에 부착되던 라벨을 제거하고, 6개입 묶음 포장재 외면에 제품명과 필수 표기사항인 용량, 수원지, 무기질 함량 등을 넣었다. 또한 소비자가 무라벨 생수임에도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석수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하트 심볼을 크게 배치해 ‘사랑의 물, 석수’임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향후 묶음 판매 제품 전 물량을 포함하여 자사 페트(PET) 생산량의 50% 이상을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5월 '가정의 달' 기획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의 화사한 꽃을 활용한 기획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유명 플로리스트 '오드리(Audrey)'와 협업해 화사한 꽃을 활용한 케이크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카네이션', 5월의 탄생화 '작약', 봄에 개화 시기의 절정을 맞는 '수국' 등 만개한 꽃들로 케이크를 화려하게 장식해 선물로서 가치를 높였다.

대표 제품은 △'수줍음' 이라는 꽃말을 가진 작약을 활용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딸기 쉬폰 케이크 '사랑합니다, 작약 케이크' △'소녀의 꿈' 이라는 꽃말을 가진 수국을 활용해 아직 소녀같은 당신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체리초코 쉬폰케이크 '건강하세요, 수국 케이크' △'감사, 존경,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진 카네이션으로 장식해 부모님 또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부드러운 딸기 케이크 ‘감사합니다, 카네이션 케이크’이다.

 

 

(사진=맘스터치)
(사진=맘스터치)

 

'품절 대란' 일으킨 싸이플렉스 버거, '상시 판매' 확정!

일부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싸이플렉스버거'가 뜨거운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한다.

맘스터치는 4월 한정 출시한 '싸이페스티벌' 3종을 연중 상시 메뉴로 전환하고, 이달 30일 하루 싸이플렉스버거 단품 구매 시 세트 메뉴로 무료 업그레이드되는 '앵콜 싸이데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싸이플렉스버거', '양념치킨싸이버거', '간장마늘싸이버거'로 구성된 싸이페스티벌 3종은 원래 맘스터치의 대표 스테디셀링 메뉴인 '싸이버거' 마니아를 위해 시즌 한정 출시된 메뉴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프리미엄 죽 라인업 확장… 고급 상품죽 시장 키운다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죽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급 상품죽 시장 키우기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전복삼계죽, 한우소고기죽, 전복내장죽 등 파우치 죽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고급 원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외식 전문점의 프리미엄급 메뉴이면서도, 가격은 3분의 1수준으로 맞춰 가성비를 살렸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죽 3종 출시로 비비고 프리미엄 죽은 모두 6종이 됐다.

전복삼계죽은 국내산 닭고기에 전복과 수삼을 넣어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한우소고기죽은 엄선한 국내산 한우와 버섯, 각종 채소를 풍성하게 넣었다. 전복내장죽은 쫄깃한 전복에 고소한 내장까지 통째로 담아 기존 전복죽과 차별화했다.

차별화된 상온 파우치 제품으로 상품죽 시장을 키워온 CJ제일제당은 향후 고급화를 앞세워 시장 대형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상품죽 시장에서 프리미엄 죽 카테고리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해, 전년 대비 4배 이상 커지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사진=싱글몰트)
(사진=싱글몰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 리뉴얼 출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Glenfiddich 21 years Gran Reserva)'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

지난 2012년 이후 9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는 주로 장기 숙성된 와인에 쓰이는 '그랑 레제르바'를 덧붙여 카리브해 럼 캐스트에서 추가 숙성한 ‘글렌피딕 21년’의 특별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카리브해의 석양이 연상되는 오렌지를 기본 컬러로 사용하여 카리브해 럼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되는 제품의 특징을 반영했다. 전용케이스 또한 오렌지 컬러와 함께 정교한 세공으로 장식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의 가장 큰 특징은 카리브해 럼 캐스크에서 마무리한 독특한 제조법에 있다. 

오크통에서 21년 동안 숙성한 원액을 디캔딩하여 몰트 마스터가 직접 선택한 카리브해 럼 캐스크에서 4개월 이상의 2차 숙성 과정을 거쳐 마무리했다. 럼 캐스크에서 얻어진 토피와 무화과 그리고 달콤한 바닐라 향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모크, 생강, 라임의 맛이 더해져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크라운 마이쮸, 캔디 최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 마이쮸가 국내 캔디류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당분이 높아 대표적인 고열량 저영양 식품인 캔디류 중 엄격한 인증 조건을 충족한 것은 마이쮸가 처음이다. 영양을 고루 갖춘 안전한 소프트캔디로 인증된 것.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HACCP에 적합한 업소에서 생산하고,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아니어야 한다. 또 식용 타르색소와 합성보존료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할 정도로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거친다. 실제로 올 2월말 현재 국내 과자 제품 중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는 10개에 불과하고, 그 중 소프트캔디는 마이쮸가 유일하다.

마이쮸는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체감미제로 당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여기에 비타민C 함량을 높이고, 비타민D를 추가했다. 마이쮸 한 개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비타민C와 D의 66%를 섭취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양성분을 높였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2021' 본상(Winner) 수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3일, 세계 3대 디자인상에 빛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세계에서 권위 있고 신뢰받는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GS25는 브랜드 특성을 독창적이고 시각적으로 표현해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Corporate Identity/Branding)에서 수상 했다.

 

(사진=CU)
(사진=CU)

 

CU,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짓는다

BGF리테일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힘을 모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 달러를 기부하여 최소 500가구 및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한다.

대다수 게르는 석탄, 나무 등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들과 어린이들이 저품질 연료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유해물질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친환경·고효율 게르는 전기 방식의 난방 및 보온 시스템으로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일반 게르 대비 열 손실률이 25% 가량 낮아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화재의 위험도 낮아 아이들에게 안전하다.

 

(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미국 수출길 열어

이디야커피는 26일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2종을 미국에 첫 수출 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8월 커피믹스 2종 출시했으며 최근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공법을 반영한 제품 리뉴얼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가맹점은 물론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시 8개월 만에 약 3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디야커피는 과거 편의점 채널을 통한 몽골 진출과 호주, 대만의 수출의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디야커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미국에 첫 수출을 이루어내며 해외에 대한민국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