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천안시, 청장년1인 가구 알콜 중독 문제 해결 논의 外
[1인가구 단신] 천안시, 청장년1인 가구 알콜 중독 문제 해결 논의 外
  • 이효정
  • 승인 2021.04.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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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장년1인 가구 알콜 중독 문제 해결 논의

사진 = 천안시
사진 = 천안시

천안시는 29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청장년1인 가구 알콜 중독 문제에 관해 개입방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천안시 사례관리 슈퍼비전 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감소, 우울증, 채무문제로 인해 알콜 중독을 겪으며 몇 차례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대상자로,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유지, 알콜 의존에 대한 관리, 채무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천안시는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와 공개 슈퍼비전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의 기본과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

영등포구는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복지 욕구가 반영된 현장 중심의 우수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 단체로부터 참신하고 효율적인 우수 복지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일정 예산을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배분 사업이다.

 

공모 분야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사회복지사업 ▲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전 생활 지원 ▲어르신, 장애인 등 학습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문화여가활동 지원 ▲돌봄취약계층의 결식 해소, 마음건강 관리 등 건강 생활 지원 ▲취약계층 폭염대비 지원사업 등 기타 분야로 구분된다. 단, 단순 물품구매나 배분을 위한 1회성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월7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발송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지역 주민과 연구자가 함께 지역 현장문제 해결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을 수행할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2020년 6월부터 문제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장문제를 지자체로부터 발굴(59건)하고, 이 중 과학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를 선별한 후 이를 해결할 연구자를 공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공동체 활력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무원, 연구자 등이 4개월간 함께 소통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였고, 양 부처가 공동으로 이를 평가해 올해 수행과제 10개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것들이다.  

 

서울 관악구의 '자율주행 기반 여성 1인가구 주거지역 안심순찰서비스 기술 개발', 부산시의 '해외 유입 선박의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포트 스루) 개발', 대구 달서구의 '주민 생활공감 맞춤형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 인천 미추홀구의 '유휴상가 수직벽면을 활용한 원도심형 스마트 팜 설계', 충남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고효율 원격·자율무인 쓰레기 수거 로봇 실증' 등이다.

 

부산 용호3동, 『사랑의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추진

사진 = 부산 남구
사진 = 부산 남구

부산 남구 용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8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을 비롯하여 위생환경이 좋지 못한 1인 가구,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이불빨래를 직접 수거하여 세탁해주는 『사랑의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2020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총회를 통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용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사업』 후원수입금을 통해 자체 기금을 마련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 하고, 수거된 세탁물은 전문위탁업체에 맡겨 세탁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된다. 

 

서울 도봉구, 쌍문3동과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의 협업

사진 = 서울 도봉구
사진 = 서울 도봉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주민센터와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단장 박종식)’은 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 ‘쌍문3동주민센터·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은 ‘쌍문3동 나눔이웃’으로 활동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민간위기거점기관 위기가정 반찬배달사업에 참여하여 대상자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한편, 청장년 1인 가구의 안부확인도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스마일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안전망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청소 및 정리 등 쌍문3동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어느 일이든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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