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스파크플러스·HJ컬쳐·빔모빌리티·하이퍼커넥트 外
[스타트업 소식] 스파크플러스·HJ컬쳐·빔모빌리티·하이퍼커넥트 外
  • 오정희
  • 승인 2021.05.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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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파크플러스)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서울교통공사, 국내 최초 지하철 역내 공유오피스 조성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서울교통공사가 발주한 공유오피스 사업을 수주하고, 직주근접 공유오피스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공모를 통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최종 운영사로 스파크플러스를 선정했다. 공유오피스로 탈바꿈할 임대공간이 위치한 역사는 ▲영등포구청역(2·5호선 환승역)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 ▲ 왕십리역(2·5·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 ▲마들역(7호선) 등 4개소이며, 총 임대면적 951m2 규모로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시내 주요 도심에 위치한 4개 역사의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한 직주근접 오피스를 선보인다. 고정 근무를 위한 데스크형 공간이 아닌 필요한 일정에 따라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 라운지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비대면 환경 구축과 편의성을 위해 간편하고 안전한 QR코드 출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B2B와 B2C 시장의 니즈를 모두 충족한다는 목표다. 최근 높아진 기업고객의 분산근무 수요를 충족해 나가는 동시에, 일 혹은 주 단위의 단기 업무 공간 혹은 소모임 공간이 필요한 개인고객 대상 라운지형 상품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사진=HJ컬쳐)
(사진=HJ컬쳐)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프로그램 뮤지컬 우수 공연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공모!

뮤지컬 <광염소나타>, <찰리찰리>, <더 픽션>, <너를 위한 글자>, <인사이드 윌리엄> 등을 발굴한 <Make a Creative>가 2021년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새롭게 돌아온다.

문화콘텐츠 전문그룹 HJ컬쳐㈜(대표 한승원)가 주관하는 <Make a Creative> 우수 공연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예스24라이브홀㈜(대표 이선재)이 참여하며 신청 접수는 5월 3일(월)부터 5월 14일(금)까지 2주간 진행된다.  

<Make a Creative>는 가능성 있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연 제작까지 추진하는 공연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5년 뮤지컬 <광염소나타>, 2016년 <더 픽션>, 2017년 <너를 위한 글자>, 2018년 <인사이드 윌리엄>, 2019년 <메리셸리>까지 매년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발굴했다.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HJ컬쳐㈜는 국내 공연 산업을 대표하는 최정상 전문가가 멘토로 나선다.

연극열전 허지혜 대표,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 스테이지앤조이의 최경화 대표, 창작하는공간의 안혁원 대표, 국내 공연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연출가 김태형·이대웅, 명실상부 최고의 극작가 오은희·지이선,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 및 음악감독 장소영·원미솔·민찬홍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HJ컬쳐㈜의 멘토들은 현재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제작하고 있는 전문가 멘토진과 더불어 홍익대학교, 동국대학교 산학이 연계된 체계적인 멘토링 과정을 운영한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정달영 교수는 “교육과 실무가 분리가 아닌 융합으로 도제식 교육의 장점을 극대화한 멘토링을 선보이는 것이 HJ컬쳐만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Make a Creative>의 모집 분야는 공연 콘텐츠 창작자 “극작/작곡” 파트 두가지로 나눠 총 26명의 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예비창작자로서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공통자격을 갖으며, 동일 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1회 참여한 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예비 작가, 작곡가 개인 참여이며, ‘극작’ 파트의 경우 미발표된 공연(연극, 뮤지컬) 시놉시스를, ‘작곡’ 파트의 경우 3곡 이내 기존 작곡한 대표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참여신청서, 시놉시스,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5월 중 인터뷰를 통해 최종 멘티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월 15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5월 3일(월)부터 5월 14일(금) 오전 11시까지 HJ컬쳐㈜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사진=빔모빌리티)
(사진=빔모빌리티)

빔모빌리티,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 위한 '온라인 안전주차 캠페인' 실시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올바른 전동 킥보드 이용문화 확립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주·정차금지 구역을 비롯한 이용 유의사항을 알리는 '온라인 안전주차 캠페인'을 실시한다.

빔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이 주·정차금지 구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해 모바일 앱 내 공지 알림과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빔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질서 있는 주차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지난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유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보도 중앙 ▲횡단보도, 산책로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입구 ▲버스정류장, 택시정류장 ▲건물, 상가 등의 보행자 진출입로 ▲차도 ▲턱을 낮춘 진출입로 ▲자전거 도로 ▲소방시설 5m 이내 구역 ▲육교 위, 지하보·차도 안 ▲계단, 난간 ▲터널 안, 다리 위 ▲도로관리청이 지정한 통행제한 구간 등 13개 구역을 제외한 지역에 주차해야 한다.


 

(사진=하이퍼커넥트)
(사진=하이퍼커넥트)

하이퍼커넥트, 국제 딥러닝 컨퍼런스 'ICLR 2021'에서 AI 연구 성과 발표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오는 5월 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표현 학습 국제 학회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1'의 워크샵에서 AI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금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세계 최고의 딥러닝 컨퍼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ICLR'에서 머신 러닝 기술을 다루는 2021 워크샵 부문에 '클릭률을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모델'(Efficient Click-Through Rate Prediction for Developing Countries via Tabular Learning)을 등재, 이날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해당 논문은 각 기업에서 광고 및 추천 등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클릭률 예측’에 관한 내용인 만큼 공개와 함께 업계 및 관련자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간 이용자들의 클릭률 예측 모델에서 흔히 사용되지 않았던 '표 학습 모델'(Tabular Learning)을 접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하이퍼커넥트는 해당 연구 및 결과를 오는 4일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열리는 워크샵에서 구두 발표를 통해 공유한다.

 

(사진=로마켓)
(사진=로마켓)

비대면 어버이날 선물-로마켓, 시댁∙친정 동네마트 신선 선물 배송 서비스 개시

동네마트 배달 플랫폼 로마켓(대표 정현진)이 코로나19 속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선 선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광고대행사가 최근 3년간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2020년 선물 검색량은 그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특히, 어린이날 155%, 어버이날 145%, 추석 106% 순으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으로 가족 모임의 빈도가 줄어든 대신 선물 준비에 신경을 더 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마켓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질 좋은 신선식품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동네마트 선물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로마켓에 입점해 있는 동네마트에서 고품질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구매해 지정한 날짜에 배달되는 서비스다. 선물세트로 되어있는 제품도 좋지만, 평소에 즐겨 사용하는 신선제품, 야채, 과일 등을 선물할 경우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선물 수령지 근거리의 로마켓 가맹점에서 배송이 아닌 바로 배달하기 때문에 택배 노동을 분산하고, 전국 동네마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진=아산나눔재단)
(사진=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마루180에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플립로비' 오픈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1층에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플립로비(Flip Lobby)'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플립로비는 책장을 넘긴다는 의미의 플립(FLIP)과 로비(LOBBY)의 합성어로 스타트업 상품과 고객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마루180 1층에 문을 연 이곳은 스타트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대중에게는 스타트업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파트너는 도시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가 맡는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플립로비의 첫 번째 스타트업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전시 공간 한 편에는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으로 라라스윗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제품존에 설치된 태블릿에서는 제품 설명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보여준다. 또한, 이벤트존에 비치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라라스윗의 신제품인 ‘치즈케이크’ 캐릭터를 활용해 휴대폰 배경화면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실시한다.

입점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아산나눔재단 및 마루180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를 통해 입점 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5년 미만의 오프라인 매장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이며,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아산나눔재단 알럼나이 기업은 우대한다.

입점 스타트업 모집은 상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약 2달 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팝업스토어 공간 임대료는 무료로 공간 연출 컨설팅과 콘셉트 디자인 설계 및 시공,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진=씽씽)
(사진=씽씽)

씽씽, 송파구와 성남, 하남시, LH와 함께 위례지구 공유PM 미래 그린다

국내 최대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대표 김상훈)'이 송파구와 성남시, 하남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시행하는 위례지구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LH와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지자체는 위례지구의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 사업자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를 선정하고, 시범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은 퍼스널모빌리티(PM)의 급속 확산에 따른 주·정차 및 안전사고 등 사회 이슈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기반시설 정비 등 PM 운영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익을 제공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지자체 및 LH는 시범사업 기간 중 수집된 PM 운영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교통체계로서 PM 효용성을 검증하고, 교통수단 도입 등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씽씽은 위례신도시 내 공유킥보드를 투입 운영하고, 기기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또 지자체와 민원 처리 핫라인을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를 수집 제공해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 송파구와 성남시, 하남시 등 지자체는 시범사업 관련 행정업무와 사업 홍보, 민원업무를 지원한다. LH는 시범사업 추진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PM 관련 기반시설 정비·구축 업무 등을 맡는다. 


 

스포티파이, 음악 산업 성평등을 위한 'EQUAL 캠페인' 런칭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전 세계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음악 산업의 성평등 지원을 위한 'EQUAL 캠페인'을 29일 공식 런칭했다. 'EQUAL 캠페인'은 음악 활동을 펼치는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의 비율 및 활동이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들의 목소리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미국 애넌버그 포용정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빌보드 연말 차트 핫 100(Hot 100 Year-End Charts)에 진입한 여성 아티스트의 비중은 5명 중 겨우 1명(21.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작곡가와 여성 프로듀서의 비율은 각각 12.6%와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포티파이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과 같은 특정 날짜에만 성평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전 세계 청취자들이 1년 365일 지속적으로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EQUAL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례로 전 세계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의 음원을 엄선해 소개하는 'EQUAL Global' 플레이리스트와 더불어, 국가별 EQUAL 플레이리스트 런칭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음원을 선보인다. 특히, 오늘 런칭한 'EQUAL Korea' 플레이리스트는 여러 장르의 국내 여성 아티스트 음원 50곡을 수록,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한국의 여성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이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윌라)
(사진=윌라)

윌라, 새로운 캠페인 진행하며 김혜수 모델의 광고 영상 공개

인플루엔셜(대표이사 문태진)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모델 김혜수 씨가 열연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윌라 오디오북으로 귀깔나게 즐기다!' 슬로건 아래 멀티 성우 캐스팅과 특별한 음향효과로 귀깔난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하는 윌라의 특장점을 부각한다. '귀깔나다'는 기가 막히게 대단하다는 의미의 '기깔나다'에 오디오북을 듣는 ‘귀’를 더한 신조어이다. 풍부한 사운드 디자인과 연출로 귀를 통해 오감을 깨우는 윌라 오디오북만의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윌라는 지난해 윌라 모델로 발탁된 국내 대표 지성파 배우이자 애독가로 유명한 김혜수 씨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작년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강렬한 콘셉트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공개될 캠페인 영상은 윌라 오디오북의 대단한 몰입감을 한 편의 영화처럼 실감 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 편마다 색다른 스타일과 영상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의 광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공개된 첫 번째 캠페인 영상은 프랑스 인기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죽음>편이다. 김혜수의 분위기 있는 내레이션과 흑백의 강력한 화면 연출이 돋보이며, 책 구절을 인용해 오디오북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그대로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