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 따라쟁이는 성공못한다
커피전문점 창업, 따라쟁이는 성공못한다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1.07.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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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창업하는 10개 점포 중 6개가 커피전문점 창업일 정도로 커피전문점 열풍이다.

커피전문점 창업은 회사가 많은 오피스상권은 물론 대학로, 주거상권 등에도 빠지지 않아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국내 창업전문가그룹 창업몰의 커피전문점 창업전문가 박장희 팀장은 “커피전문점이 하나 생길 때마다 인근 음식점이나 제과점 등 주변 상가 매출이 늘어난다”며 “커피전문점 창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성공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 트랜드를 알아야 성공한다.

커피의 트랜드는 매 시각 변하고 있다. 단순한 카페창업부터 커피맛을 보장하는 로스터리 카페, 스페셜티 커피 등 트랜드와 커피를 잘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 서브메뉴 개발은 필수

수많은 프랜차이즈 전문점 중 성공하기 위해서는 커피 음료 외에 컵케이크,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제과류 등 서브메뉴 개발로 메뉴를 다양화해야 한다.

▲ 입지분석

주변의 입지를 분석하면 소비층을 분석할 수 있다. 우선 커피전문점이나 커피를 파는 편의점 제과점, 꽃집 등 주변 매장을 파악해야 한다. 저렴한 커피를 파는 편의점이 많거나 꽃집, 제과점 등이 많으면 아무리 맛있는 커피라도 마케팅이 어려울 수 있다.

▲ 휴게공간의 편의성(인테리어)

커피전문점 창업으로 적합한 오피스상권은 미팅을 할 수 있는 넉넉한 장소와 조용한 공간이 있는 게 좋고 대학로 상권에는 젊은 트랜드와 20대 초반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주거상권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사랑방 분위기의 편안함을 연출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