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GS25·요기요·씽씽·런드리고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GS25·요기요·씽씽·런드리고 外
  • 오정희
  • 승인 2021.05.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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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사진=GS25)

GS25, 차별화 얼음컵으로 활용법 다변화

편의점 GS25가 '아이스컵185g', '아이스큰컵240g', '빅볼아이스컵' 등 주요 얼음컵 3종의 최근 2개월(3~4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얼음컵 종류별로 연관 구매되는 상품군이 제각각 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스컵185g'은 여전히 커피류 상품과 가장 많은 연관 구매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와 함께 구매하는 비중은 66.1%, 1위 상품은 원두커피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확인됐다. 

'아이스컵185g'은 아이스커피 부재료격으로 제일 먼저 출시된 상품으로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고객에게 가장 익숙한 얼음컵 종류다.

반면, 얼음 용량과 컵 크기를 늘린 '아이스큰컵240g'의 경우 탄산음료, 에이드류 상품과 연관 구매되는 비중이 42.3%로 가장 높았다.

특히 500ml 이상의 대용량 음료와 함께 구매되는 경우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많은 양의 음료를 시원하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비교적 큰 용량의 '아이스큰컵240g'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15일까지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칵테일 주류를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빅볼아이스컵'을 증정하기로 한 것.

또, 17일부터 31일까지 '잭다니엘500ml' 구매 고객에게 ‘빅볼아이스컵’을 증정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워시큐)
(사진=워시큐)

두꺼운 겨울철 빨랫감, 묵은 때 '쏙' 빼는 꿀팁!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집안에서 말끔하게 몰아낼 수 있는 올바른 세탁법을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 워시큐'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최근 1인가구나 신혼가구를 중심으로 집안 내 건조가 어려운 두꺼운 침구류나 겨울옷 세탁을 위해 셀프빨래방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침구류의 경우 대용량 세탁장비와 건조기를 이용하게 되면 짧은 시간 안에 세탁을 마칠 수 있으나 재질의 종류에 따라 몇 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먼저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극세사 침구류는 보풀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세탁망을 사용해 단독 세탁할 것이 권장된다. 먼지가 잘 붙는 재질의 특성상 가루세제 보다는 액체세제가 추천되며 건조시에는 수축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솜이불이나 양모 재질은 찬물 보다는 미온수로 세탁하되, 건조시에는 충전재가 한쪽으로 뭉치지 않도록 짧은 시간 설정으로 2회에 나눠 건조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습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밀폐된 곳에 보관하게 되면 내부에 곰팡이균 등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자연건조시에는 반드시 수일에 걸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 말려야 한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되기 시작한 구스다운(거위털), 혹은 덕다운(오리털) 이불은 자주 세탁을 하게 되면 보온 역할을 하는 충전재가 감소하거나 복원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 정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오리의 깃털에는 유분기가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온도가 적합하며, 섬유유연제나 표백제 등은 피해야 한다.

 

(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요기요, '로제' 메뉴 주문 수 1년 새 8배 늘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외식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로제' 메뉴 주문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올해 3월 같은 기간 '로제' 메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최근 로제 소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레스토랑들이 앞다퉈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주문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로제소스의 인기는 메뉴 등록 수와 포장 주문 수로도 나타났다. 요기요 앱에 등록된 ‘로제’ 메뉴 수는 1년 새 2.6배 이상 늘었다. 또, 올해 2월부터 3월 한 달 만에 메뉴 등록 수가 110% 이상 증가하며 로제소스의 인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로제’ 메뉴의 포장 주문 수도 올해 3월에만 전월과 비교해 220% 증가해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제' 메뉴의 선전은 분식 카테고리에서 눈에 띈다. 요기요 앱 내 전체 카테고리 가운데 '로제' 메뉴 주문이 가장 높은 곳은 분식이었다. 최근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로제떡볶이'가 화제가 되면서 주문 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 강화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에 따른 내식(內食)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을 리뉴얼하고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5/13) 편의점 전체 가정간편식(HMR)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덮밥, 찌개, 반찬 등 냉장HMR이 22.2%, 볶음밥, 만두 등 냉동HMR은 15.9% 올랐다.

특히 편의점 가정간편식(HMR)은 독신 가구가 저녁 식사 및 야식용으로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가정간편식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시간대별로는 저녁 시간대(18시~22시)가 23.8%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상권별로도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독신상권에서 24.3% 신장률을 보이며 가장 크게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늘어난 집밥 수요에 편의점 HMR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고 맛과 품질을 한층 개선한다.

'소반'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8년 론칭한 종합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찌개류, 덮밥류, 반찬, 밀키트 등 총 2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씽씽)
(사진=씽씽)

공유킥보드 주정차 민원 60분내 처리 '씽씽 패트롤' 출범

공유킥보드 주정차 민원 '60분내 처리'를 위한 '씽씽 패트롤'이 출범한다. 그리고 기존 '고객만족센터' 명칭을 '씽가드' 팀으로 변경하고,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상담시간을 조정한다. 아침과 저녁에 집중되는 사용량에 따른 지역사회 민원을 신속 처리하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부정 주차로 보행자 및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블랙 이용자의 대여 제재를 강화한다.


국내 대표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대표 김상훈)은 공유킥보드로 인한 지자체 및 시민의 민원 접수 후, 1시간이내 '완전 처리'를 목표로 '씽씽 패트롤'을 전국에 배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100명 규모다.


씽씽은 부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사용자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주야간 '씽씽 패트롤'을 확충했다. 서울/수도권 40명, 경상 30명, 전라 20명, 충청과 강원지역 약 10명의 패트롤이 배치된다. 이들은 접수된 고장 기기를 수거하거나, 잘못된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 피해를 유발하는 기기를 즉시 재배치한다. 배터리 교체형 공유킥보드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씽씽은 더불어, 배터리 교체 요원 '배터리 마스터' 일부를 부정 주정차된 기기 수거 및 재배치에 투입, 수행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고 기존 고객만족팀을 '씽가드(xing-guard)' 팀으로 변경하고, 담당 요원을 '씽가드'로 명명한다. 씽가드의 민원 접수 실시간 응대율은 기존 72%에서 최대 90%로 끌어올릴 목표다. 평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카카오톡 민원 채널도 개설했다.
동시에 씽씽은 부정 사용자 대상의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 강화한다. 횡단보도와 지하철입구 등 주차 불가지역에 기기를 주차해 보행자 및 시민 불편을 초래한 블랙 사용자에게 '주의문자'가 발송되며, 재발시 3일간 사용불가 조치가 취해진다. 그럼에도 해당 행위가 반복된 3번째는 한달간 대여불가 고객으로 분류된다.


 

(사진=밀리의서재)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 서재 '내가 만든 오디오북' 런칭 4개월 만에 500권 돌파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내가 만든 오디오북(이하 '내만오')'으로 만들어져 정식 공개된 오디오북이 서비스 런칭 4개월 만에 500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북을 만들고 공개된 오디오북을 다른 사람이 들으면 구독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13일 기준 검수를 통과해 밀리의 서재 앱에서 정식 공개 중인 '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모두 501권으로 확인됐다. ‘내만오’로 구독 수익이 발생한 회원도 112명에 달했다. 직접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내만오' KIT(키트)는 지금까지 26,447건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매일 평균 13권의 오디오북이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밀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내만오' 오디오북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오디오북은 양지열 작가의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로, 기자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 작가의 경험담이 밀리의 서재 회원 '여온'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퇴근길 클래식 수업(리더 달)을 비롯해, ▲말하기가 능력이다(리더 장지호),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리더 읽어드림),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리더 DJ 모리) 등도 주목받았다.
 

마이셰프,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하고자 DIY 밀키트 기부 프로젝트 진행

밀키트를 고르는 똑똑한 기준 마이셰프(대표 임종억)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DIY 밀키트 세트를 기부했다고 14일(금) 밝혔다.  

이번 기부 제품은 아동 보호 단체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안양의집, 명륜보육원 총 세 곳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이셰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결식 문제를 돕기 위해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달되는 밀키트는 어린이가 직접 쉽고 간단한 요리를 체험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아동 전용 DIY 키트로, HACCP 인증 공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작되었으며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해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마이셰프는 DIY 밀키트를 통해 아동들이 든든한 한 끼와 더불어 즐거운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마이셰프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브랜드 모델 영탁과 함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미혼모,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밀키트를 기부해왔다. 마이셰프는 앞으로도 제품 기부 외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워시엔조이-애니맨)
(사진=워시엔조이-애니맨)

워시엔조이-애니맨, MOU 체결..빨래방 빨래도 배달대행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와 실시간 도움 요청 앱 애니맨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이에스엔(대표이사 윤추황)이 5월 7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국 6만7000여명이 헬퍼(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애니맨 앱을 통해 전국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매장에서 빨래 대행 및 수거 배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이어나간다.

애니맨은 도움이 필요한 고객과, 도움을 제공하는 헬퍼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빨래 심부름 등 원하는 요청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고, 헬퍼는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일만 수행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사진=런드리고)
(사진=런드리고)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비대면 수선 서비스 출시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최근 의류 수선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드리고 수선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의류를 촬영한 후 수선 부위와 요청사항을 원터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수선 서비스 전 과정을 편리하게 비대면,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했다.

비대면 주문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UI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 했다. 수선 전후 사진을 비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오히려 대면 주문보다 더 정확한 수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런드리고 고객은 기존의 앱과 런드렛을 통해 수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수선은 물론 명품 의류까지 세부적으로 원하는 조건의 주문이 가능하며 모든 작업은 안심 정찰 가격을 통해 시장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