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학교폭력 고백, 감내하고 견뎌야 했던 아픈 과거
김신영 학교폭력 고백, 감내하고 견뎌야 했던 아픈 과거
  • 문희연 기자
  • 승인 2012.08.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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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유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학교폭력이라는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KBS2 '청춘불패2'의 녹화에서 손님으로 찾아온 무학여고 핸드볼 부원들과 관광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핸드볼 부원들과 언니로서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두던 와중에 핸드볼 소녀들이 운동을 하며 느끼는 고충에 대해 털어놓자 김신영은 "나도 사실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학교폭력에 시달렸기 때문"이라며 "어렸을 때 키가 작아 괴롭힘을 많이 당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래켰다.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사회적 문제를 남기며 우리사회의 꼭 도려내고 치유해야할 상처로 남아있다.

개그우먼 김신영의 솔직함 속에 그가 감내하고 견뎌내야했던 아픈 과거의 상처가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