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신한퓨처스랩·우리은행·농협은행·롯데멤버스 外
[금융 단신] 신한퓨처스랩·우리은행·농협은행·롯데멤버스 外
  • 임희진
  • 승인 2021.05.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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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을 위한 정기 IR 프로그램 'Weekly Pitch Day 2021' 개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18일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돕기 위한 IR(Investor relation) 프로그램인 'Weekly Pitch Day 2021'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Weekly Pitch Day'는 지난해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신한퓨처스랩 육성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IR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 'Weekly Pitch Day 2021'은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신한금융의 원신한퓨처스펀드 및 다양한 벤처전문투자회사(VC)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룹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한퓨처스랩에 ESG 스타트업들을 선발했으며, 이들 기업이 국내외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IR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상반기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채용 실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IT부문 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번달 28일까지며, 서류심사, 필기전형,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인터뷰, AI역량검사/최종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전형과정에 금융/디지털 트렌드로 구성된 필기전형 및 데이터 분석능력, 논리적인 사고력을 종합평가하는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인터뷰'가 새롭게 도입되어 전공에 상관없이 디지털 트렌드에 꾸준히 관심이 높은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채용되는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전원에게는 미래 디지털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AIST 등 국내 주요대학의 디지털금융 MBA과정을 통해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른 후, 디지털/IT 유관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생체정보 인증 항공기 탑승 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금융권 최초로 생체정보 공동활용 협약을 맺고, 5월 17일부터 신분증 확인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공동활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생체정보 등록은 공항에서만 가능했지만, 금번 공동활용 서비스로 농협은행에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이면 공항(국내선 김포, 김해, 제주)에서 별도의 생체정보 등록 및 신분증 확인과정 없이 생체정보를 인증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NH스마트뱅킹'가입 후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고객(미성년자, 외국인, 국내비거주자 제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에서 통장, 신분증,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을 인증해 출금, 해지, 잔액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5월 가정의 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쓰고 이벤트 선물 받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결원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5만원 이상 선물하거나 처음으로 결제한 고객 가운데 각각 2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물 이벤트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안에 권종과 관계없이 5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매 및 선물한 뒤 상대방이 받은 상품권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다만 본인이 본인에게 선물하는 경우나, 선물 받은 상품권을 환불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첫 결제 이벤트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처음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로페이 결제 앱과 관계없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처음으로 결제했다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상품권의 구매 일자, 권종은 무관하다.

경품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으로, 각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면 당첨자 공지 뒤 지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로페이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 시장 및 주변 상점가에서 결제 가능한 제로페이 연계 상품권으로, 상시 10% 구매 할인율을 제공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전통 시장에서 쓸 수 있어 각 지역 특산품, 선물 세트, 신선 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롯데멤버스)
(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 '결제/금융 앱 이용경험' 설문조사 결과 공개

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가 '결제/금융 관련 앱 이용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은 지난달 26~27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20대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현재 응답자들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결제/금융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수는 평균 6.84개였다. 응답자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스마트폰 결제/금융 앱 설치 개수는 평균 4.99개로, 실제 설치된 앱 수와 차이를 보였다.

현재 사용 중인 결제/금융 관련 앱 종류(중복응답 가능)를 묻는 항목에는 은행 앱(90.0%), 페이(간편결제) 앱(85.8%), 카드 앱(79.2%)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그 외 보험 앱(42.4%), 금융정보 확인/정리 앱(35.2%), 투자/재테크 앱(25.8%), 해외송금 앱 (9.6%) 등을 이용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결제/금융 앱 사용 빈도는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31.8%로 가장 많았고, '하루 한 번 정도(24.6%)', '일주일에 2~3번(16.4%)', '일주일에 4~5번(14.0%)' 응답도 많아 결제/금융 앱 사용의 일상화를 재확인시켜 줬다. 한 달에 1번 이하로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고, 한 달에 2~3번(6.2%), 일주일에 한 번 정도(5.0%) 사용한다는 응답률도 높지 않았다.

결제/금융 관련 앱을 삭제하게 되는 주된 사유로는 △사용 빈도가 너무 낮아서(27.6%) △ 비슷한 앱이 너무 많거나 대체할 앱을 설치해서(22.4%) △업데이트나 광고/마케팅 푸쉬 알림이 귀찮아서(17.0%) △인증, 로그인 등에 오류가 나서(12.2%)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워서(9.6%) 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 △앱 콘텐츠가 불쾌해서(4.6%) △브랜드나 기업에 반감이 생겨서(3.6%) △문의사항 등에 답변 받지 못 해서(2.8%) 등 소수 응답도 있었다.

결제/금융 앱 설치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포인트, 할인 등 혜택 및 이벤트(52.4%)' 응답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 순으로는 △오프라인 가맹점 수 등 사용범위(12.8%) △브랜드 및 기업 인지도(12.4%) △가계부, 교통카드 등 각종 편의기능(8.8%)’ 등 응답이 많았다. 그 외 △앱 크기 및 데이터 사용량(4.8%) △디자인 및 인터페이스(4.6%) △주변인 추천, 앱 리뷰 등 이용 후기(3.8%) 등을 고려한다는 응답률은 높지 않았다.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AIM), 장재훈 COO 영입

핀테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에임은 장재훈 전 현대자산운용 상무이사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재훈 COO는 20년 이상 운용 업계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임의 사업 확대 및 중장기 전략 등 운영·전략 활동 전반을 설계할 예정이다.

장재훈 COO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서울지사, TCK코리아,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서울지사 상무이사로 오퍼레이션과 펀드회계 업무를 담당하며 파생펀드와 해외 프로젝트를 관리했으며, 글로벌 운용사 오크트리(OakTree) 계열의 프라이빗 투자자문회사인 TCK코리아의 설립 이사로 운영을 총괄했다. 이후 현대자산운용 전략솔루션본부 상무이사를 역임하면서 글로벌 자산배분 EMP 운용 및 기업오너 대상 금융서비스 관리를 책임지며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올해 서비스 공식 론칭 5주년을 맞은 에임은 D2C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 등 제 2의 도약을 위해 ‘상위 1% 자산관리를 당신에게’라는 에임의 기업 철학에 걸맞은 장재훈 전 상무이사를 신임 COO로 영입했다. 에임은 장COO의 합류로 글로벌 선도 운용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뿐 아니라 프라이빗 자문회사에서 강조되는 고객 중심적 사고와 업무 방식이 에임의 다음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원큐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 이용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하여 '하나원큐'를 통해 쉽 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하나원큐' 이용 손님 중 삼성화재, KB손해, NH농협손해, 흥국화재, DB손해, 롯데손해, 메리츠화재, 한화손해, 현 ! 해상, 삼성생명, NH생명, 우체국보험 등 12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및 치아보험 가입자들이 별도의 보험사 홈페이지나 앱의 접속없이 ‘하나원큐’ 앱에서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제휴 병원를 이용한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되어 별도의 증빙 류 없이 청구 가능하며, 비제휴 병원의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간단히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 하였다.
 

(사진=쿼터백)
(사진=쿼터백)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쿼터백, 6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쿼터백' 앱을 운영하는 쿼터백그룹(대표 장두영)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더시드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쿼터백이 벤처 캐피털(VC)에서 투자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최초 핀테크 펀드인 ‘케이비핀테크혁신펀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다. 쿼터백이 단순 자산운용사를 넘어 혁신 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쿼터백은 금융 소비자의 투자 목적·성향 등을 고려해 최적화한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과 연계를 통해 고도화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에 참여한 미래에셋벤처투자 김민겸 이사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디지털 자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산업의 장기적 성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쿼터백은 여러 대형 금융 기관의 검증을 마친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서, 탁월한 R&D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