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화해·빌리·리디·야놀자 外
[스타트업 소식] 화해·빌리·리디·야놀자 外
  • 오정희
  • 승인 2021.05.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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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해)
(사진=화해)

화해, 누적 앱 다운로드 천만 돌파

뷰티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는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금일(24일) 밝혔다.

화해는 2013년 7월 서비스 출시 후 피부 특성에 따른 화장품 정보 탐색부터 쇼핑까지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MZ세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국내 2039 여성인구(659만 명, 통계청 기준)의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필수 뷰티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화해는 소비자와 중소 브랜드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뷰티 생태계도 구축하고 있다. 실사용자들이 작성한 600만 건 이상의 클린리뷰를 바탕으로 카테고리별 랭킹 공개, 뷰티 어워드를 개최하며 우수한 인디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8년에는 화해쇼핑을 론칭해 2020년 흑자 전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화해는 이번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천만인의 나의 뷰티 페스타’ 행사를 금일부터 진행한다. 6월 1일까지 화해 앱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TOP 10 브랜드를 선정해 공개하고 최대 69% 할인가에 제공한다. 매일 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하고, 각종 기획세트 특가전과 1+1 증정 이벤트도 푸짐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화해는 6월 6일까지 '뷰티에 진심 챌린지' 사연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천만 명의 화해 사용자들이 뷰티에 진심이었던 순간을 사연으로 공개 모집하고, 최우수 10개작을 선정해 6월 말 화해 브랜드 광고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빌리)
(사진=빌리)

사기 전에 빌려 쓴다, 렌탈 거래 앱 '빌리' 론칭

누구나 중고 거래를 하듯 쉽게 장비를 빌리거나 빌려줄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 
주식회사 씨제이와이케이(이하 CJYK, 대표 정준화)가 5월 24일에 론칭한 빌리(beellee)는 ‘빌리는 즐거움을 나누는 렌탈 놀이터’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은 빌리에서 카메라, 게임기 등 궁금했던 제품을 빌려서 사용하거나 자신의 장비를 빌려주고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빌리의 특징 및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거래 중 발생한 제품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최소 1시간 단위까지 꼭 필요한 만큼만 단기 렌탈을 할 수 있다. 
내 장비가 나 대신 알바를 한다. ,다양한 취향이 담긴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을 빌려주려는 회원은 자신의 장비를 빌리에 등록하고 일 단위 및 시간 단위 대여료를 정한다. 제품을 빌리려는 회원이 필요한 장비와 대여 기간을 선택하고 예약 신청을 보내면 제품 소유자의 승인을 거쳐 거래가 확정된다. 대여 거래가 완료된 뒤에는 제품을 빌려준 회원의 계좌로 수익금이 정산된다. 



리디, '논픽션 웹툰' 선보여… 웹툰형 교양만화 장르 개척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엄선된 지식과 정보를 친근한 웹툰 형태로 담아낸 ‘논픽션 웹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리디가 선보이는 ‘논픽션 웹툰’은 경제경영 및 역사, 인문, 과학, IT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기업 성장 스토리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그려낸 '비하인드 더 로고스'와 쉽고 재미있는 IT뉴스 아웃스탠딩의 인기 기사를 재구성한 '아웃스탠딩툰', 자기 몸 긍정주의에 관해 이야기하는 '다이어트를 그만두었다'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디는 ‘논픽션 웹툰’을 통해 웹툰형 교양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논픽션 장르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작품을 포함해 고전, 자기계발, 예술 등 참신한 소재로 연내 20여종 이상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글로싸인)
(사진=글로싸인)

글로싸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에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공급

글로싸인(대표 이진일)이 법쇼(대표 차민경·정용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회장 남구만)와 전자계약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싸인은 클라우드 기반(SaaS)의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을 개발 및 제공한다. 글로싸인은 이메일·문자·카카오톡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국내 최다 API·SDK 기능을 제공해 그룹웨어·ERP(전사적 자원관리)·CRM(고객관계관리) 등의 시스템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MOU는 5월 18일 부산 사상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3자 간 협력을 통해 취약한 법률과 행정 분야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와 가맹점은 가맹 계약 등 다양한 계약을 맺는데, 비대면 방식의 전자계약이 이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네오사피엔스)
(사진=네오사피엔스)

AI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 Learn! KOREAN with TinyTAN에서 방탄소년단 합성 음원 구현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기술을 보유한 네오사피엔스가 하이브 에듀(HYBE EDU)와 협력해 방탄소년단의 합성 음원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생성된 합성 음성은 지난 달 말 위버스샵에서 정식 출시된 하이브 에듀의 한국어 학습 교재 패키지 'Learn! KOREAN with TinyTAN'에 포함된 모티펜(MotiPen)의 '오디오 개인화 서비스' 를 통해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과 만나고 있다. 

'Learn! KOREAN with TinyTAN'은 하이브 에듀가 지난 해 8월 출시한 'Learn! KOREAN with BTS'에 이어 더 쉬운 수준의 한국어 교재를 원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해 개발한 한국어 입문용 교재 패키지다. 'Learn! KOREAN with TinyTAN'의 특징 중 하나는 교재 내 글씨나 이미지에 가져다 대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읽어주는 소리 도구인 모티펜이 포함되어 있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력을 강화한다는 점이다. 특히 모티펜은 교재의 내용을 표준 발음으로 들려주는 성우 목소리 외에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완성된 방탄소년단의 합성 음원으로 사용자의 이름과 응원 메시지를 들려주는 오디오 개인화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더욱 즐겁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디오 개인화 서비스를 통한 합성 음원은 6개월 이상 충분한 인공지능을 학습을 거친 결과 방탄소년단 멤버의 실제 음성에 가깝게 구현됐다. 


 

(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야놀자, 한국씨티은행과 글로벌 사업확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1일(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야놀자는 글로벌 대형 은행인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재 170개국 3만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공 중인 야놀자는 씨티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라이선스 계약과 진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야놀자의 시장 이해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에 특화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트렌비)
(사진=트렌비)

트렌비, 지난달 40대 이상 사용자 214% 증가…중장년층 폭풍 성장

전 세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가 올해 4월 45세 이상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렌비의 소비자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올 4월 트렌비 사용자 수는 65세 이상이 334%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어 55~64세 203%, 45~54세가 201%로 40대 이상 연령대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지난달 45세 이상 고객이 사용한 금액 또한 1,099% 상승했다. 이는 해당 기간 트렌비의 총 판매 비중의 53%에 육박하는 수치다.

실제 트렌비 중장년층 사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더욱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45-54세 사용자 판매액이 지난해 9월~12월 대비 45%나 뛰었다. 55~64세는 19% 늘었으며 65세 이상 소비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45세 이상 중장년층 사용자는 주로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다를 선두로 구찌, 샤넬, 루이비통, 버버리 순으로 브랜드 페이지 방문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