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1스푼] 1인가구의 긴급상황 시 어떤 대처방법이 있을까요?
[지식 1스푼] 1인가구의 긴급상황 시 어떤 대처방법이 있을까요?
  • 이주영
  • 승인 2021.05.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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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1인가구에게는 긴급 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대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 SOS 국민안심 서비스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112신고 센터(또는 보호자)에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 정보를 제공해 범인 검거와 신고자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긴급상황에는 앱 긴급 신고하기 또는 단축번호를 눌러 112에 신고합니다.
 

2. 여성안심지킴이집

서울시는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4시 편의점을 '여성 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여성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편의점으로 긴급 대피할 수 있습니다.

안심지킴이집은 112 핫라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가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안심귀가 스카우트도 지원 가능합니다.
 

3. 안심이앱

안심이 앱은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 총 3만9,463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 입니다.

안심이 앱의 기능에는 위급상황 시에 신고하는 긴급신고, 홀로 귀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여성과 청소년의 밤늦은 시간에 귀갓길을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이 있습니다.

또한, 112에 신고하지 않아도 전원 버튼이나 화면터치, 흔들기만으로 SOS 호출이 가능한 앱입니다. 바로 자치구의 CCTV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신고되며 관제센터는 신고자 주변 CCTV를 통해 위험상황을 모니터링 및 감지합니다. 

앱에 사진·영상 촬영 기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해 즉시 대응을 유도하는 것이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과 함께 출동 요청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