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BBQ치킨·카브루·GS25·동원그룹 外
[유통 단신] BBQ치킨·카브루·GS25·동원그룹 外
  • 오정희
  • 승인 2021.07.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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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림픽 출전 선수단 선전 기원 ‘올림픽 메달 세트’ 출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올림픽 시즌을 맞아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를 출시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막이 오르는 가운데 BBQ에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를 선보인다.

세트는 금ㆍ은ㆍ동메달 각각 A, B세트의 2가지 조합으로 구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사진=카브루)
(사진=카브루)

카브루, 배럴 숙성 수제맥주 ‘구미호 루비 테일’ 출시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한정판 배럴 에이징 숙성 맥주 ‘구미호 루비 테일’을 선보인다.

‘구미호 루비 테일’은 카브루 배럴 에이징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양조 후 와인 배럴에서 7개월 이상의 숙성 기간을 거쳐 깊고 상큼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 맥주다.

카브루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캔맥주 외에 보다 모험적이고 매력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구미호 배럴 시리즈’를 기획했다. 

‘구미호 루비 테일’은 은은한 붉은빛을 띄는 맥주 컬러에서 이름을 따왔다. 7월의 탄생석이자 오랜 시간을 거쳐 탄생하는 귀한 보석인 루비는 최상의 배럴에이징을 위한 열정과 기다림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흑미와 후추, 생강 등 한국적인 재료를 넣어 붉은색과 오미자, 복분자와 같은 맛과 향을 표현한 카브루 ‘흑미 사워’를 배럴에 숙성했으며, 산미는 완화되고 풍미가 깊어져 수제맥주 마니아는 물론 새로운 수제맥주를 경험하고픈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도수는 5.0%, 755ml의 샴페인병 타입으로 별도의 패키지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특색있는 기념 선물로도 좋다.

이번 제품은 주류 O2O앱 서비스 ‘데일리샷’에서 사전 예약으로 판매된다. 23일 11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데일리샷 술픽업 서비스를 통해 구매 후 전국의 픽업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8월 이후에는 카브루의 플래그십 스토어 ‘카브루 브루펍’에서 소량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GS25)
(사진=GS리테일)

GS25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 열리자 편의점 ‘치맥’ 매출 2배 올랐다.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하는 열기가 편의점 매출을 깜짝 상승시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가 열린 지난 22일(어제) 매출을 직전주 동요일(15일)과 비교 분석한 데이터에 의하면 주류, 즉석 먹거리 등 주요 카테고리 매출이 큰 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가장 높게 오른 카테고리는 치킨과 맥주였다. 각각 130.1%, 125.1%로 급증하며 축구 응원='치맥'(치킨과 맥주)이라는 공식을 또 한번 입증했다.

'치맥' 뿐만 아니라 와인(105.4%), 안주류(48.1%), 아이스크림(41.7%), 간편먹거리(40.1%)등도 이번 특수를 누리며 가파른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렸다.

같은 기간, 배달 서비스 이용률 또한 크게 증가했다. '우딜 주문하기' 앱을 통한 주문 건수가 무려 54.1% 늘어난 것. 특히 축구 경기 시작 전후인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주문이 가장 집중 됐는데, 이 시간 접수된 주문 건수가 전체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며 전체 이용률을 끌어 올렸다.

 

(사진=동원디어푸드)
(사진=동원디어푸드)

동원디어푸드,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 PC·앱 서비스 개편

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의 PC와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상시 운영 특가 행사관 ‘D-day’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For You’ 등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운영 중인 13만 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PC와 모바일 앱 각각의 환경에 맞게 카테고리별로 나누는 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적용했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참치, 리챔, 양반죽 등 동원F&B의 인기 상품들을 비롯한 식품, 식자재와 생활·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D-day’ 행사관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고객의 관심 브랜드, 카테고리, 상품 등을 파악해 개인별로 맞춤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For You'를 도입했다. 상품 검색, 주문 등 고객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취향과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아울러 신선식품 전문몰 ‘더반찬&’, 신선육 전문 브랜드 ‘미트큐’, 반려동물 전문몰 ‘츄츄닷컴’ 등 동원그룹이 운영하는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각각의 전문관으로 운영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제품 등 13만 여종의 제품들을 카테고리로 나눠 PC와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으며, 앱의 경우 지문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해 보안성까지 강화했다.

동원디어푸드는 하반기 내 2차 개편을 통해 회원 제도와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밴드플러스’의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며 정기구독 서비스, 동원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 시스템, 배송 도착 예정일 안내 서비스 등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메뉴로 무더위 날린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 출시한 ‘1인 빙수’ 2종이 6월 한 달간 35만 개 이상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빙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한 손에 감기는 소형 사이즈로 제공돼 무더운 여름에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팥인절미 1인 빙수’는 연유 샤베트와 클래식한 팥 베이스의 아삭한 얼음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통팥, 고소한 인절미가 어우러졌으며, ‘망고요거트 1인 빙수’는 새콤달콤한 망고 샤베트와 요거트 베이스의 아삭한 얼음, 상큼한 아이스크림, 치즈케익의 조화가 돋보인다.

오는 8월 15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생과일 수박주스’의 인기도 뜨겁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생과일 음료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국내산 고품질 수박만을 엄선해 수박 본연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얼리지 않은 생수박을 갈아 넣어 시원한 제철 수박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더위 갈증해소 음료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1주일 만에 1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얼음과 원재료를 함께 갈아 시원하게 즐기는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대표 음료 플랫치노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여름 시즌 대용량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엑스트라 사이즈로 선보인 플랫치노 신메뉴 ‘갤럭시치노’ 2종이 대표적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평균 1만 잔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갤럭시치노 2종은 다채로운 컬러의 그라데이션 비주얼이 영롱한 우주를 연상케하는 음료로 비주얼과 다른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오로라 갤럭시치노’는 밤하늘에 별이 떨어지는 듯한 비주얼의 보라색 음료로 참외의 청량함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샤인파인 갤럭시치노’는 해변가의 붉은 석양을 보는 듯한 즐거움과 함께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이 강조된 음료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올빼미도 얼리버드도 온라인쇼핑 中’…이베이코리아, 새벽&아침 매출 쑥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최근 열흘(7/12~7/21)을 기준으로 시간대별 구매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비활동 시간대인 밤 12시부터 오전 9시 전까지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해당 시간대의 쇼핑 비중은 전체의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에 비해 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시간대 별로 거래액 신장률을 살펴보면, 자정부터 새벽 1시 사이의 거래액이 2배 가까이(84%) 늘었다. 새로운 타임딜이 소개되는 시점을 공략해 특가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출근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가 76%로 그 뒤를 이었으며, ▲06시~07시(15%) ▲07시~08시(15%) ▲05시~06시(3%) 등 아침 시간대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비활동 시간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쇼핑한 품목은 ‘계절가전’으로 조사됐다.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가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191%) 급증하며 1위에 올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족이 증가한데다 폭염, 열대야까지 겹치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패션의류(18%), 모바일/태블릿(15%), 음료(12%), 침구(11%) 등의 거래액도 증가했다.

성별 인기 품목을 살펴보면, 남성(425%), 여성(420%) 모두 에어컨이 1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태블릿(188%) 등 디지털기기, 돼지고기(181%) 등 식품과 만화(91%), 트레이닝복(76%)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들은 스포츠 이너웨어(412%), 웨어러블/스마트기기(173%), 선케어(115%), 쥬얼리소품(89%)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