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경계 허무는 스마트폰, 이젠 택배도
실생활 경계 허무는 스마트폰, 이젠 택배도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1.07.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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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국제특송(EMS)을 신청해 외국에 우편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 부터 스마트폰 국제특송(EMS) 서비스·내고향특산품 조회·우편핸드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국제 특송 신청과 함께 도착 국가별 국제특송 요금조회, 통관안내, 국가별 취급현황 등 국제우편물을 보낼 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내고향특산품 조회, 우편핸드북 서비스도 시작한다.

내고향 특산품 조회서비스는 지역별, 주변위치별로 그 지역의 특산품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로 추가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이용자면 누구나 '우체국'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김명룡 본부장은 "스마트폰 우편서비스 시행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를 더 한층 높이기 위해 우체국쇼핑, 우체국경조카드 신청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올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