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여름철 화장실 실리콘 부분에 자주 보이는 곰팡이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
[생활Tip] 여름철 화장실 실리콘 부분에 자주 보이는 곰팡이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
  • 양인태
  • 승인 2021.08.10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소나기도 자주 오고 습한 날씨 덕에, 항상 습하고 환기가 어려운 집안의 화장실에는 쉽게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바닥 타일 사이 실리콘 부분에 검은 곰팡이나 물때는 피할 수가 없다.

( 사진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이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간편히 대부분 집에 하나씩은 있을 락스와 화장솜을 이용해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곰팡이와 물때를 지우는 방법이다.

이 과정으로, 먼저 락스를 화장솜에 묻힌다.

간혹 화장실의 바닥 종류에 따라 락스 원액을 사용하는 경우, 바닥의 색이 변색되는 경우도 있으니 화장솜을 세로로 길게 잘라 최대한 실리콘 부분에만 닿도록 만들거나 희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과정에서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만지는 것을 권장하며, 락스는 위험하기 때문에 피부와 자주 닿을 만한 곳들은 물을 섞어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사진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다음으로는 화장실 틈틈이 생겨 있는 곰팡이나 물때가 있는 실리콘 부분에 앞서 락스를 묻힌 화장솜을 밀착시키고 30분 정도 유지한다. 이후  치약에 물을 살짝 묻혀 깨끗이 닦아내고 물로 최대한 깨끗이 씻어내면 끝이다.

( 사진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 사진 : 청소 전 사진 )
( 사진 : 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
( 사진 : 청소 후 사진 )

락스 청소 전후를 비교하였을 때 비교적 깨끗하게 곰팡이와 물때가 씻겨나간 것을 볼 수 있다.

락스를 이용한 청소 과정도 굉장히 간편했고, 준비물들도 집에 있던거라 쉽게 가능해 편리했다. 또한 청소 결과물도 적은 시간을 소요한 것에 비해 굉장히 만족했을 정도로 깔끔하게 지워졌기 때문에 화장실 청소를 간편하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