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해태·bhc치킨·조선호텔·스타벅스 外
[유통 단신] 해태·bhc치킨·조선호텔·스타벅스 外
  • 오정희
  • 승인 2021.08.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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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
(사진=해태)

해태, 상큼한 과일맛 '후렌치파이 젤리' 출시!

부동의 패스츄리 1등 해태 후렌치파이가 리얼 후르츠 젤리로 깜짝 변신한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먹음직한 파이 모양에 상큼한 과즙을 채운 '후렌치파이 젤리'를 출시했다. 오리지널 후렌치파이의 시그니처 맛인 딸기와 사과 2종.

입안에 넣는 순간 침샘을 자극하는 새콤한 맛에 이어 과일 본연의 상큼달콤함이 진한 것이 특징. 딸기와 사과 원물을 농축한 과일즙을 그대로 사용해 신선함까지 살린 덕분이다. 촉촉한 젤리에 과즙이 듬뿍 베어 있어 끝까지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식감도 탱글탱글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후렌치파이의 디테일을 똑같이 살린 앙증맞은 모양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릇하게 구운 패스츄리와 그 위에 얹은 과일잼까지 오리지널의 2중 구조를 젤리로 구현 한 것. 여기에 새콤한 사과산 파우더를 겉면에 뿌려 반짝반짝 빛나는 먹음직한 비주얼로 완성했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치킨, 올림픽 기간 매출 전년대비 25% 증가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올림픽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은 지난 7월 31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 6일과 7월 25일이 그 뒤를 이었다.  

7월 31일은 저녁에 미국과의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배구 예선 경기인 일본과의 한일전, 멕시코와의 남자 축구 8강전이 연이어 펼쳐지는 등 중요한 구기종목 경기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당일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주문량을 보였다.

8월 6일은 여자배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이 열렸던 날로 올림픽 기간의 평일 매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로 기록됐다. 세 번째로 매출이 높았던 7월 25일은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 결정전 경기와 황선우 선수가 참가한 수영 예선경기, 루마니아와의 남자 축구 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열렸다.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콤보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뿌링클과 후라이드 치킨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사진=조선호텔)
(사진=조선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말복에 시원한 중식 냉면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말복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살얼음 동동 띄어진 시원한 육수를 즐길 수 있는 중식 냉면을 레스케이프 호텔 ‘팔레드 신’과 그랜드 조선 부산의 ‘팔레드 신’ 두 곳에서 각각 선보인다.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은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냉차오마’ 메뉴를 선보인다.

냉차오마의 육수는 푹 고아낸 닭 육수, 명태, 홍합, 다양한 야채를 오랜 시간 끓이고 레스케이프만의 특제 매콤살콤한 특제 양념을 넣어 맛을 낸다. 양념은 냉동보관해 살얼음으로 두어 고객에게 시원함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서는 시원한 육수를 즐길 수 있는 ‘중식 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팔레드 신의 중국식 냉면 육수는 진하게 우려낸 닭 활용해 더욱 담백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육수는 1인분씩 소분해 냉동 보관해 살얼음으로 두어 고객에게 시원함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더욱 담백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두 메뉴 모두 말복의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 재료인 신선한 전복, 해삼, 새우, 갑오징어와 제철 야채를 넣어 고명을 풍성하게 올린다.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제로0.00’ 누적 7,200만캔 판매, 상반기 매출 50% 고속 성장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 성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분기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올 1,2분기 판매액은 각각 39%, 57% 증가했다. 특히 음료업계 여름 성수기라 할 수 있는 6,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급증하며 하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세가 기대된다.

2012년 11월 출시된 하이트제로0.00은 누적 판매량 7,200만캔을 돌파했고, 특히 7월 들어 월 240만캔을 판매하면서 매월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이트제로에 의해 꾸준히 성장해온 국내 시장은 최근 하이트제로 급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맥주 브랜드까지 앞다퉈 뛰어들면서 시장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올해는 200억원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Brewing Car’ 본격 운영 시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8월 9일 서울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해 약 200잔의 음료를 전달하며,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한 ‘MINI+STARBUCKS Brewing Car’(브루잉 카)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Brewing Car’는 MINI 코리아의 신차에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설치해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제조해 제공하는 이동식 커피차로, 고객 사연이 담긴 특별한 장소에 찾아가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스타벅스는 MINI 코리아와 함께 지난 7월 말까지 스타벅스와 MINI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된 약 1천개의 사연을 토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총 10곳의 의미 있는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그 첫 번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립경찰병원에서 근무중인 언니와 동료 의료진을 위해 응원의 커피를 전달하고 싶다는 한 고객의 사연을 바탕으로, 지난 8월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립경찰병원에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약 200잔 분량의 음료와 ‘라이스 칩’을 전달했다.

 

(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가평 잣 활용한 지역 한정 ‘가평맛남샌드’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평지역의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가평맛남샌드’를 출시하고, 가평휴게소(춘천 방향)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평맛남샌드’는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버터와 카라멜 그리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평 ‘잣’을 풍성히 넣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쿠키 겉면에는 가평산 잣을 상징하는 ‘잣방울’ 이미지를 음각으로 새겨 넣어 고급스러운 비주얼까지 갖췄다.

‘가평맛남샌드’는 개수에 따라 소(5개입), 중(10개입), 대(15개입) 총 3가지 사이즈로 선봬, 여행 길 간식이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매일 즉석에서 구어 낸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아워홈, 친환경 급식 그린캠페인‘가치 EAT GO!’실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식단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 ‘가치 EAT GO!’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치 잇 고’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있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아워홈의 그린캠페인이다. ‘가치 해요 채식 습관’, ‘가치를 잇(EAT)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에게 ‘식습관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가치 잇 고’ 캠페인 첫 번째 주제는 식단에 고기를 없앤 ‘미트프리데이’다. 온실가스 방출의 주요 원인인 육류 중심 소비를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취지다.

이에 아워홈은 8월부터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고기를 없앤 대체육 식단을 제공하는 ‘미트프리데이’를 운영 중이다. 식물성 단백질 콩고기를 활용한 ‘채식 두개장’, 프리미엄 비건 푸드인 ‘비건 고추잡채 덮밥’, ‘머쉬룸 베지미트’와 저탄소 인증 과일을 사용한 수제 에이드 등을 선보였다. 대체육을 활용해 고기의 식감을 살린 메뉴로 거부감 없이 누구나 쉽게 채식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했다.

비건 육개장으로 유명한 ‘채식 두개장’은 얼큰한 국물에 콩고기로 감칠맛을 더했다. ‘비건 고추잡채 덮밥’은 버섯과 각종 채소를 매콤한 고추기름에 볶아 맛있는 중화풍 잡채 덮밥을 즐길 수 있다. 버섯의 풍미를 더한 ‘머쉬룸 베지미트’와 함께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로 만든 달달하고 시원한 수제 에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