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단신] 신한은행·KB국민은행·부영그룹·신한금융 外
[사회공헌 단신] 신한은행·KB국민은행·부영그룹·신한금융 外
  • 이주영
  • 승인 2021.08.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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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사랑의열매, ‘동행 프로젝트’로 다문화가정 아동 돕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행(同行)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안준식 부문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과 지원사업을 수행할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숙현 센터장이 참석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귀화자인 다문화 가정의 18세 미만 아동 수는 약 23만7천명이며, 전체 아동 내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은 2015년 2.1%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3%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사랑의열매는 다문화 가정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연간 1억 원씩 3년 동안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 중 외국인 노동자 등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안산시의 다문화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 ▶미술치료, 놀이상담 등 가족단위 심리정서 치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이웃과 함께하는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요식업 소상공인과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여의도 인근 20여 곳의 식당에 대금을 선결제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식당에서 일괄 구매한 반조리 밀키트, 빵 등을 보랭 친환경 종이박스에 포장해 앞으로 두 달간 총 8회에 걸쳐 약 250여 가구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파트너사와 함께 쪽방촌 어르신 위한 공동 물품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파트너사와 함께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가졌다.

세븐일레븐과 LG유플러스, 에넥스텔레콤은 10일 오전 서울지역 쪽방촌 5곳(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돈의동, 창신동)에 도시락과 생필품 6천여개를 공동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쪽방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더운 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열무비빔국수와 치약, 칫솔, 손소독제 등이다.

쪽방촌 나눔봉사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3년 8월 동대문 쪽방촌에 폭염 생수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쪽방촌 봉사 횟수만 총 43회에 달한다.

 

(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건설근로자 및 임직원에 말복 삼계탕 지급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직원들과의 건강한 나눔‘화제’

매년 복날이면 건설현장 全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육계를 선물해 온 부영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삼계탕을 선물한다. 부영그룹은 현장근로자 ·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은 물론 용역 직원들에게도 말복(8월 10일)에 약 9,300여 세트의 삼계탕을 지급한다. 부영그룹이 임직원 및 근로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지급한 것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부영그룹이 복날에 삼계탕을 선물하는 것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다. 폭염 속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더위에 기력을 잃기 쉽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하는 뙤약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근무해야 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요즘 같은 날씨는 안전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사진=CU)
(사진=CU)

CU, 1만 5천여 개 점포가 안전, 복지 사각지대 밝힌다

치매노인부터 위기가구까지 CU가 우리 이웃의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를 24시간 밝히는 등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치매노인, 실종아동 등을 위한 인적(人的) 안전망과 재난 상황에 대비한 물류 안전망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구조망의 역할까지 민관 협력 체계를 확대한다.

BGF리테일은 전국 CU 가맹점과 함께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아이CU’ 캠페인을 5년 째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은 2017년부터 실종아동 등을 발견하면 CU의 POS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는 민관협력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아동학대 발견이 어려워지자 지난해부터는 아이CU 시스템에 아동학대 범죄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 CU 근무자는 점포 내외부에서 아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할 시 POS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CU’ 신고 시스템에 실종 치매(의심) 환자 발견 시 신고 기능을 추가해 ‘치매안심 편의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CU는 24시간 불을 밝히고 근무자가 있는 오픈된 공간이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해 여성안심지킴이집,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수 년간 활동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저축은행)
(사진=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충북교육청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체결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금융저축은행(대표이사 신명혁)은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충북교육청에서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의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청지역에 기반을 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고 경제적 상황까지 어려워져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충북교육청과 함께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우선, 코로나19 상황 및 여름방학 시즌에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마스크 1만 5천장과 급식을 지원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제주경찰청 이인상 차장 희망영웅 선정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0일 제주경찰청에서 제주은행 서현주 행장, 제주경찰청 강황수 청장, 굿네이버스 권민정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이인상 차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희망영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4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이인상 차장은 금융사기 수사 및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제주도 내 유관기관과 함께 수립, 2021년 4월 이후 보이스 피싱 피의자 44명 검거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제주은행 서현주 행장은 "이번에 선정된 이인상 희망영웅의 모습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는 신한금융과 닮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