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제주신화월드·조선호텔·야놀자·여기어때 外
[여행&여가] 제주신화월드·조선호텔·야놀자·여기어때 外
  • 임희진
  • 승인 2021.09.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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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신화월드)
(사진=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New ‘제주 한 달 살기’ 패키지 선보여

제주신화월드가 다양한 스타일의 새로운 ‘제주 한 달 살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장기화된 코로나 여파로 여유로운 호캉스를 찾는 고객과 재택근무 활성화로 인해 집을 떠나 호텔에서 일을 병행하는 워캉스족을 위해 특별하게 선보이는 이번 ‘제주 한 달 살기’ 패키지는 고객이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숙소를 고를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서만 진행했던 한 달 살기 패키지를 메리어트관, 신화관, 랜딩관의 모든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7박부터 길게는 한 달 이상 장기 투숙이 가능하다.

장기 투숙 혜택으로는 먼저 데일리 무료 세탁 서비스가 있다. 1박당 1만 원의 런더리 크레딧이 제공되며 체크아웃 시 투숙 일수에 따라 비용이 처리된다(서머셋 제외). 조식 패키지 선택 시에는 만 12세 이하 소인 최대 2명까지 무료 이용 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서머셋은 할인 혜택으로 적용). 또, 투숙하는 인원수에 맞춰 신나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도 제공된다. 신화리워드 멤버십으로 직영 레스토랑 최대 20% 할인, 렌터카 및 지역 관광지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진=조선호텔)
(사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이스케이프 투 레스케이프’ 패키지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이국적인 인테리어의 객실에서 셀프 네일, 페디 케어와 와인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홀리데이 에디션: 이스케이프 투 레스케이프(Escape to L’Escape)’ 패키지를 9월 11일(토)부터 10월 10일(일)까지 선보인다.

레스케이프만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객실에서의 1박과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가 레스케이프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레스케이프 스페셜 세트’를 제공한다. 레스케이프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골드 컬러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는 1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네일 글레이즈 매니 2종과 페디 1종, 미니 램프, 프렙패드 등 약 10만원 상당의 제품들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또한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에 위치한 보니 둔(Bonny Doon) 와이너리의 ‘라 불 무스 루즈(La Bulle Moos Rousse)’ 레드 스파클링 캔 와인과 ‘라 불 무스 드 시가르(La Bulle Moos De Cigare)’ 로제 스파클링 캔 와인이 각각 1개씩 제공되어 객실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해당 패키지의 스위트 객실 투숙 고객에 한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7일(금)부터 9월 26일(일)까지 레스케이프 7층에서는 데싱디바의 팝업존을 열고 데싱디바의 전문 서비스 인력인 ‘프로디바’로부터 글레이즈 젤네일 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객실 당 2명, 1회에 제공되며 패키지 예약 시 원하는 날짜, 시간대를 함께 예약하여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야놀자, 맛집 서비스 전면 개편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맛집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경험 개선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별 맛집을 나열했던 기존 홈화면과 달리,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위치 접근 권한 허용 시 주변 맛집을 추천하는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할인 쿠폰·스페셜 메뉴 등 고객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변경했다. 이외에도 신규 온라인 매거진 ‘맛집의 발견’을 통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위한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전면 개편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야놀자 맛집 서비스 입점을 추천하고 싶은 홍대 지역 맛집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한, 일부 레스토랑은 야놀자 맛집 서비스를 이용해 방문 시 최대 5천 원 할인 혜택 또는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사진=트리플)
(사진=트리플)

트리플, 전세계 여행 현황판 서비스 출시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대표 최휘영, 김연정)이 해외여행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세계 여행 현황판’ 서비스를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리플의 전세계 여행 현황 서비스에서는 현 시점 여행 가능 국가와 격리 필요 국가, 입국 금지 국가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와 도시를 직접 검색해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국가별 여행할 수 있는 조건이 다르고, 시시각각 달라져 복잡하고 어려운 해외여행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행이 가능한 국가의 경우 귀국 후 자가격리 면제 조건, 입국 시 준비해야 할 서류와 절차, 현지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률, 현지 방역 수칙 등을 도시별로 확인할 수 있다. 격리가 필요하거나 여행이 금지된 국가의 경우, 여행이 가능해졌을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 펫캉스 수요 2배 증가

대한민국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에 따르면, 지난달 반려동물이 함께 방문하는 숙소의 수요(거래액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118%가 폭증했다. 여기어때의 전체 거래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로, 여행객 10명 중 1명은 올여름 성수기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이용한 것이다. '함께 떠나는 여행'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소비자들은 1박 기준 평균 15만원까지 지갑을 열었다.
 
지난해 농림식품사업부 등이 집계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으로 추정된다. 인구로 환산하면 약 1500만명으로, 국민 4분의 1은 반려동물을 키운다. 갈수록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며, 여행 트렌드도 변화하는 모습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동물 편의 시설 제공 등 프리미엄을 결정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숙박업계는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이다. 여기어때에 등록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는 8월 기준 980곳으로 반 년 사이에 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232곳으로 가장 많아 펫캉스 명소로 반려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최근 특급 호텔과 리조트도 펫캉스 열풍에 동참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변화에 불을 집혔다. 반려동물 전용 운동장과 카페&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소노캄 고양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고 휴식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주 Dog특한 하루'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