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삼성전자, 코로나 재택근무 맞춰 2백만 화소 화상회의 최적화 '웹캠 모니터' 출시
[신제품 돋보기] 삼성전자, 코로나 재택근무 맞춰 2백만 화소 화상회의 최적화 '웹캠 모니터' 출시
  • 정단비
  • 승인 2021.09.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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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적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됐다. 이에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웹캠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대게 웹캠은 모니터에 부착하는 형태가 많은데 삼성전자에서는 재택 근무, 원격 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원격 화상 회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웹캠과 모니터가 일체된 제품을 내놨다.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웹캠(Webcam) 모니터'를 14일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삼성 웹캠 모니터(모델명: S40VA, 24형)는 필요한 때만 꺼내 쓸 수 있도록 화상 회의용 웹캠 카메라와 마이크가 디스플레이 상단에 팝업 형태로 내장돼 있어 보안성을 강화하고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피커도 탑재돼 있어 별도로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크가 장착된 것이 최대 장점으로 보인다. PC에서 웹캠을 사용하면 마이크가 따로 없어서 마이크도 따로 설치를 해야 하는데 할 때마다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더불어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인증을 받은 200만 화소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빠르고 편리한 로그인이 가능하다.

삼성 웹캠 모니터는 모니터 기능으로써도 풀HD 해상도와 178도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24형 제품으로, 보안성과 눈 건강,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을 고려해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깜박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청색광 저감(Low Blue Light) 기술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를 줄였다.

이 밖에도 ▲HAS(높낲이 조절) ▲틸트(Tilt, 상하 각도 조절) ▲스위블(Swivel, 좌우 회전) ▲피봇(Pivot, 가로 세로 전환) ▲벽걸이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