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제주맥주·파리바게뜨·동원홈푸드·세븐일레븐 外
[유통 단신] 제주맥주·파리바게뜨·동원홈푸드·세븐일레븐 外
  • 오정희
  • 승인 2021.09.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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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맥주)
(사진=제주맥주)

 

제주맥주, BBQ와 손잡고 치킨 페어링 맥주 '치얼스' 출시 4만 개 가정 채널 동시 공략, 에일로 치맥 시장 재편한다

제주맥주 (대표 문혁기)가 치맥 원조 브랜드 제너시스BBQ(이하 BBQ)와 함께 치킨 페어링 맥주 '치얼스(Chieer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제주맥주가 치맥 시장에 던진 출사표다. BBQ와의 협업을 통해 라거 중심의 치맥 시장을 에일 맥주로 재편하고 치킨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맥주를 통해 치맥 미식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목표다. 특히 양사는 맥주 개발을 위해 MOU 체결 이전부터 약 2년간 협업하며 치킨과 잘 어울리는 맥주 레시피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주맥주 신제품 '치얼스(Chieers)'는 500mL 캔 맥주로 중장기적으로 전국 4만여개 가정 채널 점포를 비롯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BBQ 1600여개 직영점 및 가맹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의 소비자가는 편의점 기준 4캔 1만원이다. 개 BBQ 직영점과 가맹점에 입점을 통해 특정 제품으로 대표되고 있지 않은 치맥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주는 응원의 치맥'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치킨(Chiken)과 맥주(Beer)를 결합한 '치얼스(Chieers)'라는 직관적인 네이밍뿐만 아니라, 치킨과의 건배(페어링)라는 의미와 스스로에 대한 응원을 의미하는 중의성을 담았다.

‘치얼스(Chieers)’는 치킨의 고소한 맛은 배가시키고, 기름진 맛을 잡아줄 수 있도록 치킨과의 페어링에 집중해 레시피가 설계됐다. 열대과일의 상큼한 맛과 향이 치킨의 고소함과 어우러지며 치맥을 위해 탄생한 페어링 맥주답게 가볍고 산뜻한 아로마 향이 더해져 음용 욕구를 더욱 돋운다. 제품은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4.1도의 에일 타입 맥주로 만들어졌다.

 

THE CJ CUP @ SUMMIT ‘D-30’ 전세계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 선보일 것

THE CJ CUP @ SUMMIT (이하 더 CJ컵)이 전 세계 골프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 CJ그룹은 올해 더 CJ컵을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의 서밋 클럽(The Summit Club)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회까지 30일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대회를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더CJ컵을 통해 첫 번째 정식 투어 대회를 열게 된 서밋 클럽은 올해 전장 7,431 야드 파 72로 구성되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렇듯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될 서밋 클럽에서 경기를 펼치게 될 선수들은 총 78명이다. 2020-21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의 선수를 비롯하여 18명의 초청 선수가 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우선 한국 선수들은 세계 랭킹 (OWGR) 한국인 상위 3명,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 그리고 KPGA 선수권대회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렇게 8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받는다. 그리고 대회 스폰서인 CJ그룹의 고유 초청으로 10장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 중 6장은 PGA 투어 멤버 자격이 있는 선수에게 부여되고, 나머지 4장은 자격 제한 없이 선수 초청이 가능하다. 세계 랭킹의 기준일은 10월 4일로 정해졌다.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신임대표 취임

세계적인 프랑스 와인&스피릿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 그룹의 한국 법인인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가 취임했다.

프란츠 호튼 대표는 1995년 페르노(Pernod)의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해, 26년간 페르노리카 그룹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 관련 경력을 쌓아온 그룹 내 전문 경영인이다. 이번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로 취임하며,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국 주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소통 강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2000년부터 약 10년간 페르노(Pernod)에서 On/Off 트레이드 디렉터 및 영업/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한 그는 와인 및 스피릿 유통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쌓았다. 이후 2011년 마르텔 멈 페리에 주에(MMPJ)로 옮겨 글로벌 영업 및 브랜드 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 및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대륙인 아시아 시장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소비자의 구매패턴에 대한 인사이트를 비롯해, 와인&스피릿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2014년에 페르노리카 홍콩&마카오 지사의 대표로 선임되며 본격적으로 페르노리카 아시아에 합류했다. 그리고 올 7월 페르노리카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되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프란츠 호튼 대표는 페르노리카 홍콩&마카오 대표를 겸임해 양국을 오가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9월에 본격적으로 한국에 입국하면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대내외 업무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김연경과 함께한 첫번째 '토종효모식빵' 영상 공개

파리바게뜨가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와 함께한 첫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마침내 만난 두 월드클래스, 토종효모식빵X김연경'이라는 콘셉트로, 배구계의 월드클래스 김연경 선수와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에서 특허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토종효모를 활용한 파리바게뜨 식빵의 특별한 만남을 유쾌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평소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김연경 선수는 이번 영상에서 파리바게뜨의 토종효모식빵을 직접 맛보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파리바게뜨의 토종효모 식빵은 빵 본연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과 깊은 풍미,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 속에 등장한 '버터 풍미 가득 정통우유식빵’은 파리바게뜨 식빵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광고 영상 공개를 기념해, 재미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해피앱에서 광고 영상 시청 시, '김연경 식빵' 500원 혜택 또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16일부터 30일까지 해피오더앱에서 김연경 식빵을 포함해 1만원 이상 픽업 주문을 하는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천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동원홈푸드)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 동물성 원료 없는 비건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 출시

동원홈푸드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를 출시했다.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는 마요네즈에 들어가는 동물성 원료인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두유를 사용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한 비건 제품이다. 특히 대두분말이 아닌 두유를 사용해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또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비건 소비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한국비건인증원은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고 비건 인증을 담당하는 정식 기관으로, 원재료는 물론 제조 과정, 완제품 내 동물성 유전자 유무 검사 등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쳐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최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가 주목 받으면서 친환경, 동물보호를 위한 비건 트렌드가 식품을 넘어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시장은 2018년 이후 연평균 9.6%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약 29조 717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GS샵)
(사진=GS샵)

GS샵, 추석 선물도 비대면 '선물하기' 하세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올해 추석 선물도 비대면으로 전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밝혔다.

GS샵이 언택트 추석 선물 수요에 발맞춰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9월 1일부터 8일까지 일평균 취급액은 지난달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문건수는 15%, 주문고객수는 9% 각각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석 선물을 전하는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S샵 '선물하기' 내에서는 특히 건강식품, 일반식품 카테고리가 인기였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간편하다. GS샵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며,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메시지를 기재하고 결제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고객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수신된 메시지를 본 후 선물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기입하면 된다. 현재 GS샵은 약 900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선물하기'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앞서 GS샵은 고객 중심적인 선물하기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대상 상품 또한 TV상품 뿐 아니라 구찌, 몽블랑, 토리버치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전면 확대했다.

 

메타버스 편의점 효과 있네! CU 제페토 2호점 오픈

CU의 세계 최초 메타버스 공식 제휴 편의점인 'CU제페토한강점'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달 14일 제페토 2호점인 'CU제페토교실매점'이 잇따라 문을 연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페토 2호점 'CU제페토교실매점'은 제페토 맵 중에서 트래픽 최상위권 월드맵인 교실2에 오픈한다. 해당 편의점은 Z세대들에게 익숙한 학교 내 카페테리아 형태의 점포다.
 
교실 카페테리아에서 자판기를 많이 사용하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CU가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자판기도 설치했다. 방문자가 자판기를 터치하면 HEYROO 무라벨 생수를 얻을 수 있다.
 
교실맵 방문자들을 타겟으로 올해 CU가 간편식 품질 업그레이드로 선보인 리치리치 삼각김밥, 확!실한 김밥, 시그니처 도시락 등 간편식품의 구성을 대폭 확대하고 신상품 뭉게구름 다쿠아즈를 비롯해 delaffe 아이스드링크, 쫀득한 마카롱, 속초홍게라면 등 CU의 친숙한 히트 상품들을 들여놨다.
 
CU는 제페토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 첫 콜라보 상품인 제페토 콘참치마요, 제육불고기 삼각김밥도 출시한다. CU가 최근 제페토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메뉴를 실제 상품으로 만들어 출시하는 것이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 있는 스크래치를 긁으면 제페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PB과일주스 브랜드 ‘담음’ 론칭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과일주스 브랜드 ‘담음’을 론칭하고 건강과 신선함을 강조한 과일냉장주스 ‘세븐셀렉트 담음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담음’ 브랜드는 지난 4월말 임직원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탄생했다. 당시 '담음'이라는 네이밍을 제안해 공모전 1등을 차지했던 여의정 광주전남지사 FC는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과일을 사용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단어가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담음은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일 그대로를 주스에 담았다는 의미로 상품의 기획 의도를 진정성있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셀렉트 담음주스'는 '담음오렌지주스', '담음사과주스', '담음자몽주스' 3종이다. 과일 농축액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을 살렸으며,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입고부터 점포 배송까지의 유통 전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요 환경이슈인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에코 절취선 라벨을 적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븐셀렉트 담음주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1개 구매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