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소통 강화 상생 경영 가맹점과 通했다…트렌드 선도 지속 성장
bhc치킨, 소통 강화 상생 경영 가맹점과 通했다…트렌드 선도 지속 성장
  • 오정희
  • 승인 2021.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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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경영에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관계자들과 올해 경영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진 이번 간담회는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회장단 대표인 성서메가타운점 외 30개 가맹점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는 2021년 경영 성과 발표에서 점포 환경개선을 진행한 매장의 매출이 개선 전보다 평균 20%대 늘어나 인프라 개선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 매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을 형성한 부분육 시리즈가 2019년 대비 10배 성장했다고 전하기도했다.  

bhc치킨은 인프라 개선 효과와 제품력, 품질 강화 활동 및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른 배달 수요 증가로 올해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소비시대를 맞아 마케팅과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향후 트렌드를 선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는 "올해도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들의 노고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본사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은 물론 동반 성장이라는 프랜차이즈 업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본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맹점 사업주A씨는 "점포 환경 개선을 통해 크게 매출이 증가했고 무엇보다 고객분들이 변화된 매장을 더 좋아해 주신다"며 "매출 증가의 가장 큰 원동력은 브랜드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본사와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bhc치킨은 방역 당국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맹점과의 접점을 확대해 매장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