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서해 최북단 연평도의 군부대를 전격 방문했다.

이 대통령의 연평도 방문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내달 23일 '연평도 포격 2주년'을 앞두고 이달 초 '노크 귀순' 사태로 지탄받고 있는 전방 군부대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연평부대 OP(관측초소), 포병 탐지레이더, 포병 7중대 등을 잇따라 둘러보고 연평부대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또한 안보교육관, 면사무소, 대피시설 등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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