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골프존·GS리테일·해태·버거킹 外
[유통 단신] 골프존·GS리테일·해태·버거킹 外
  • 오정희
  • 승인 2021.10.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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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사진=골프존)

 

골프존 골핑, 국내 최대 온라인 골프 쇼핑 페스티벌 ‘2021 블랙골프데이’ 진행

골프존 공식 쇼핑몰 ‘골핑’이 10/13(수), 10/14(목) 양일간 국내 최대 온라인 골프쇼핑 페스티벌 ‘2021 블랙골프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수) 오전 10시에 오픈되는 ‘용품 DAY’는 △풋조이 퓨리 보아 골프화 △캐디톡미니미 거리측정기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3 골프에디션 티타늄 △보이스캐디 EL1 레이저 거리측정기 △나이키 에어 하이브리드 스탠드백 △아디다스 파워랩 보아 골프화 등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다양한 골프용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4일(목) 오전 10시에 오픈되는 ‘클럽 DAY’의 경우, △브리지스톤 V300 6 아이언 세트 △테일러메이드 SIM MAX 시리즈 △캘러웨이 매버릭 시리즈 △오딧세이 EXO 퍼터 △미즈노 JPX900 아이언세트 등 인기 클럽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에는 지난해보다 폭넓은 카드 혜택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내 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농협카드, BC카드 등 해당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10%의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1년에 한번 햇와인 축제… GS리테일, 세계적 유명 보졸레누보 2종 선봬

GS리테일이 유명 보졸레누보(햇와인) 2종의 물량 4만병을 확보해 전세계가 동시에 즐기는 햇와인 축제 준비에 동참한다.

보졸레누보는 9월초에 수확한 가메 품종의 포도를 4~6주 숙성을 거쳐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세계의 와인 애호가들이 보졸레누보가 출시되는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축제를 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와인이다.

올해 GS리테일이 선보이는 보졸레누보는 △죠르주뒤베프 △알베르비쇼 등 2종 4만병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며 GS25,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죠르주뒤베프는 보졸레누보 판매 1위 브랜드로 보졸레누보 축제를 전세계적으로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해 ‘보졸레의 왕(King of Beaujolais)’으로 불리운다.

알베르비쇼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3대 와이너리로 스웨덴 왕실에 와인을 공식으로 공급하고, 다수의 항공사에서 1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0월 14일부터 GS리테일의 모바일앱 더팝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구매 예약이 시작된다.

보졸레누보와 함께 콤보 구성된 와인세트도 14종 준비되는데, 예약 구매 시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 고객들은 11월 셋째주 목요일인 18일 오후 6시부터 예약 시 지정한 GS25에서 수령 할 수 있고, GS더프레시에서도 같은 날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해태)
(사진=해태)

 

해태, 그리스 건강 담은 '홈런볼 그릭요거트' 출시!

지중해의 대표적인 장수국가 그리스의 건강을 담은 홈런볼이 나온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그리스 전통 건강식 그릭요거트를 품은 '홈런볼 그릭요거트'를 출시한다.

그리스에서 직접 공수한 그릭요거트로 산뜻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

부드러운 슈 과자 속을 상큼 달콤한 그릭요거트 크림으로 채웠다. 고소한 슈 과자가 바삭 부숴지고 향긋한 요거트 크림이 사르르 녹아 내린다.

국내 유일한 슈 과자인 홈런볼의 부드러움과 진한 그릭요거트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그릭요거트가 홈런볼의 달콤함과 어우러지며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디저트로 거듭난 것.

슈 과자 속을 채운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그만큼 신선하다. 첨가물 없이 저온 숙성 시키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덕분에 풍미가 깊고 진한 것도 강점.

(사진=버거킹)
(사진=버거킹)

 

버거킹, 반려견 위한 ‘리얼 독퍼’ 정식 출시

버거킹이 하림펫푸드와 손잡고 반려견을 위한 메뉴 ‘리얼 독퍼’를 정식 출시한다.

하림펫푸드는 국내 최초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과 신선함 등을 구현한 휴먼그레이드 사료 회사이다. 버거킹과 하림펫푸드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리얼 독퍼’ 역시 휴먼그레이드 재료를 사용했으며 합성 보존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2019년 소비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인 ‘독퍼’는 당시 SNS 인증샷이 5천개 이상 게재될 정도로 펫팸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정식 메뉴로 출시되는 ‘리얼 독퍼’는 더욱 커진 사이즈뿐만 아니라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와 고품질의 단백질인 생 소고기 원료, 그리고 슈퍼푸드인 귀리를 함유하여 반려견의 건강과 입맛까지 함께 고려한 것이 큰 특징이다.  

버거킹은 ‘리얼 독퍼’ 정식 출시를 기념하며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및 딜리버리를 통해 ‘리얼 독퍼’를 구매한 후 개인 SNS에 ‘리얼 독퍼’, ‘버거킹’ 등 필수 해시태그를 인증샷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리얼 독퍼’ 10팩과 반려견 가족사진 촬영권 1매, 2등(5명)에게는 ‘리얼 독퍼’ 5팩과 버거킹 1만원권 상품권, 3등(30명)에게는 ‘리얼 독퍼’ 1팩과 ‘리얼 와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사진=오설록)
(사진=오설록)

 

오설록, 무카페인 허브티 ‘제주 쑥차’ 출시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의 향긋한 봄 내음을 느끼게 하는 ‘제주 쑥차’를 출시했다. 제주 쑥차는 임산부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무카페인 허브차다. 말차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형으로 쑥을 즐기는 '할매니얼(할머니 세대 취향을 선호하는 밀레니얼)'에게도 잘 어울린다. 

제주 쑥차는 청정 제주 지역에서 봄 햇살을 가득 받고 자란 향긋한 참쑥을 정성껏 수확하고, 여러 번 덖어 만들었다. 특히 제주 오설록 한남 프리미엄 공장에서 직접 가공해 쑥차 본연의 향미를 잘 살렸다. 참쑥은 맛과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 침출차로 즐기기에 좋은 품종이다. 쑥 특유의 싱그러운 아로마와 은은한 단맛이 차를 마시는 사람의 몸과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쑥은 동의보감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로 여성에게 좋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활용해왔다. 오설록 제주 쑥차에도 그 특성을 오롯이 담았다. 잎차인 제주 쑥차는 따끈하게 마시면 좋다. 90℃ 온도의 물 300㎖에 2g을 3분간 우리면 쑥의 깊은 향과 그윽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 실시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4분기 첫 봉사로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을 방문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서대문독립공원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해 1992년 광복절에 개방됐다. 서대문독립공원에는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서대문독립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순국선열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대문독립공원에 도착한 단원들은 공원을 돌며 방문객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등 서대문독립공원 내 시설물 주위를 정화하면서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마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서대문독립공원 시설물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되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위메프, 제로웨이스트 ‘WE MAKE IT’…친환경 가드닝 키트 한정 출시

위메프가 창작자들과 함께 택배 비닐 봉투를 새활용한 친환경 가드닝 상품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WE MAKE IT(위메이크잇)’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화분, 분갈이 매트 등 ‘지구를 위한 식물 생활(지식생) 키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크잇은 위메프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으로,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로웨이스트를 고민하는 창작자들과 함께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 비닐 공예 브랜드 ‘희(H22)’와 협업했다. 이들과 함께 제작한 지식생 키트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한으로 하고 다시 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키트 구성은 △포트까지 통째로 심는 식물 △지구 모양 종이 씨앗(시드페이퍼) △생분해 봉투에 담긴 흙과 돌 △택배 비닐 봉투로 만든 분갈이 매트와 화분, 걸이용 끈 △종이 완충재를 재사용한 모종삽 등 식물 생활을 하면서 다른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했다.

 

(사진=G마켓)
(사진=G마켓)

 

G마켓, 코로나 이후 ‘랜선 장보기’ 43% 증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식품, 생필품 등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이른바 ‘랜선 장보기’가 일상화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올해(1월~9월) 대표적인 장보기 상품군의 거래액이 코로나 발생 이전인 3년 전 동기(2018년 1월-9월)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집계 대상은 가공식품, 신선식품, 건강식품, 바디/헤어, 생필품, 커피/음료 등 총 6개 카테고리다.

상품군별 거래액을 살펴보면 건강식품(67%)과 가공식품(61%)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 신선식품(38%), 커피/음료(36%), 생필품(28%), 바디/헤어(7%) 등으로 거래액이 늘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배송 중 변질의 우려가 적고, 구매 빈도가 많은 상품군이 특히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MZ세대의 랜선 장보기가 75%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다. 그 뒤로 30대(59%), 40대(47%), 60대 이상(41%), 50대(34%) 순으로 이어졌다.

20대가 3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음료류로, 탄산음료(390%), 생수/탄산수(192%), 기능성음료(187%)가 인기상품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주(176%) 구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대는 수산가공식품, 냉동/간편조리식품 등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공식품류를, 4050세대는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빵과 떡 등을 많이 구입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 운영

친환경 ESG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이번에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알미늄, 플랜드비뉴와 함께 세븐일레븐 산천점(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그린필박스(GreenFill Box)’는 개인 리필 용기에 세제 등을 충전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대상 상품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3종으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세제 브랜드 ‘에코띠끄’ 상품을 판매한다. 두 가지(300ml, 500ml) 용량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정상 운영가 대비 상시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리필은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면 된다. 자판기 특성상 높이 21cm 이하, 350ml 이상 담을 수 있는 용기면 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한 리필 전용 용기도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일상생활 중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는 리빙케어 제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리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의식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산천점에서 리필 스테이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서비스 점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