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신명품' 우영미의 '맨메이드 도산'이 선보이는 '밤의 숲'이란?
MZ세대 '신명품' 우영미의 '맨메이드 도산'이 선보이는 '밤의 숲'이란?
  • 김수진
  • 승인 2021.10.1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우영미의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이 2층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전했다. ‘맨메이드 도산’은 솔리드 옴므(Solid Homme)와 우영미(Wooyoungmi)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디자이너 우영미의 역사, 세계, 그리고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리뉴얼된 공간은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기억’에서 영감을 받았다.

2021 F/W 디지털 런웨이에서 선보인 것처럼 밤의 숲은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재발견을 상징하며, 마법에 걸린 숲은 자연과 초자연 간의 대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시즌 맨메이드 도산은 나무, 식물, 흙, 구름, 어두움, 상상의 동물 등 자연과 신비로운 존재들로 공간을 채워 초현실적 밤의 숲지대로 재구성했으며 시즌의 영감이 된 신화와 환타지에 기초한 일종의 결계의 공간을 창조했다.

한편, 우영미는 우영미는 한국인 우영미 디자이너가 이름을 내걸고 2002년 런칭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로 최근 삼성전자와 '갤럭시 Z폴드3·플립3 우영미 에디션'을 선보이면서 국내에서도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