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서민금융·일자리센터 방문…민생행보 가속
박근혜, 서민금융·일자리센터 방문…민생행보 가속
  • 김동성 기자
  • 승인 2012.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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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31일 민생경제 행보에 나선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체육인복지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민금융지원센터와 경기도 일자리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서민금융지원센터에서 박 후보는 가계 부채에 대한 일반 서민들의 고충을 듣고 실효성 있는 가계 부채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일자리지원센터에서도 실업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과 만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민생경제 회복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각오를 거듭 확인하면서 민생경제 위기의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는 '경제위기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민생경제 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 7시 50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경제 금융전략포럼에 참석한 뒤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산학정 초청 오찬 특강에도 나선다.

이후 오후 6시 30분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2 청연문화축제-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박 후보는 패션쇼 형식의 '청바지쇼'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