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당근마켓·뮤직카우·발란·클래스101 外
[스타트업 소식] 당근마켓·뮤직카우·발란·클래스101 外
  • 정단비
  • 승인 2021.10.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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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6기 출범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6기를 출범했다. 

“Who’s next challenger” 라는 테마로 출범하는 이번 「NH디지털Challenge+」 6기는 AI, AR/VR/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 바이오,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6기에는 ▲라트바이오(바이오·슈퍼소/신품종소) ▲에이아이파크 (AI·다국어 아바타 생성), ▲엔터플(마이데이터·사업자용API제공), ▲스칼라데이터(ESG·전기차충전), ▲스테이정글(플랫폼·챗봇기반 맞춤 추천), ▲듀코젠(메타버스·VR/AR기반 교육) 및「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수상특전으로 선발된 ▲㈜부엔까미노(핀테크·저축습관 생성)등 14개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 기업이 최종 참여사로 확정되었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內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범행 후 탈퇴 시에도 수사 지원 가능”

당근마켓에서 악의적으로 거래 사기를 저지른 후 탈퇴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수사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가입시 전화번호를 등록하게 되며, 탈퇴한 경우에도 관련법령 및 개인정보처리 방침에 따라 계정 정보와 대금결제 및 재화의 공급에 대한 정보를 5년 동안 보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범죄가 발생한 경우, 신고 접수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전화번호, 거래내용, 추적을 위한 계좌번호' 등의 수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밀착 공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앱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킨 거래 상대방이 이미 탈퇴한 경우에도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해 제공한다.

 

(사진=뮤직카우)
(사진=뮤직카우)

1인 당 보유곡 5곡, 40대 투자자 1년새 4배 급증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보유한 회원수 중 30대가 36%, 40대가 31%로 나타났으며, 이어 20대 20%, 50대 11%, 기타 3% 순을 보였다고 밝혔다.

 40대 이상 곡 보유 투자자 비중이 1년 새 기존 45%에서 55%로 10%P가량 늘었다. 곡 보유 회원수도 같은 기간 30대가 2.5배, 40대가 4.4배까지 상승하며 신개념 재테크 수단의 한 축으로 올라선 모습이다.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1인 당 5곡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달 기준 가장 많은 음원을 보유한 회원은 482곡, 1인 최대 10억까지 저작권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 저작권 투자인 만큼, 보유 음원 선호도도 연령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0대는 적재의 '나랑 같이 걸을래', 20대는 비투비의 '너 없인 안된다', 30대와 40대는 멜로망스의 '선물', 50대와 60대는 이동은의 '이것도 사랑이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투자 수익과 함께 나이대에 따라 좋아하는 곡에 대한 취향도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사진=뱅크샐러드)
(사진=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서비스’ 베타 오픈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개인의 건강 데이터 활용 경험을 확장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선보이며, 21일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뱅크샐러드 앱 내 선착순 신청을 통해 매일 500명을 한정해 제공되며, 뱅크샐러드 앱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다. 검사를 신청한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유전자 검사 키트’를 활용해 타액을 채취한 후, 분석기관인 마크로젠으로 키트를 반송하면 된다. 키트 택배를 포함한 일체의 검사 비용은 뱅크샐러드가 전액 부담한다. 유전자 검사는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 특성, 건강관리 등 6개 카테고리 65개 항목에 걸쳐 유전형질 파악이 진행된다. 검사가 완료되면 뱅크샐러드 앱 내 건강 탭에서 본인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검사 분석은 약 2주가 소요된다.
 

디셈버앤컴퍼니,강남 센터필드로 신사옥 확장 이전

디셈버앤컴퍼니는 가파른 서비스 성장에 따른 임직원 증가와 본격적인 AI 기반 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해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 중심부에 있는 센터필드로 회사를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 비대면 투자 일임서비스 ‘핀트’를 선보인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 사옥 이전과 함께 최근 획득한 마이데이터 본허가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발란)
(사진=발란)

발란,325억 시리즈 B 투자 유치 

온라인 럭셔리 부티크 발란은 32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신한 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KTB 네트워크,한국성장금융 등 대형 신규 투자사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메가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발란은 유럽 부티크와 국내 리테일러 사이의 수요 예측 기반 B2B2C 플랫폼을 구축, 럭셔리 밸류체인 혁신을 통한 상생 플랫폼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발란은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시계 등 카테고리 확장과 ▲CRM을 비롯한 VIP 컨시어지 시스템 강화 ▲국내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독보적인 명품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사진=채널톡)
(사진=채널톡)

채널톡, '2021 CX 벤치마크 리포트' 발간

비즈메신저 채널코퍼레이션이 지난 8월 한 달간 매출 50억 이하의 기업부터 100억 원 이상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60명의 CX(고객경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국내 기업들 중 62.3%가 전화와 채팅상담, SNS 등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옴니채널(Omni-Channel)을 활용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전화와 채팅상담만 이용 중인 기업은 27.5%였으며, 채팅 상담만 운영하는 비율은 10.2%, 전화 상담만 운영하는 곳은 없었다. 리포트에 응답한 기업의 산업 분포는 ▲헬스/뷰티 29.3%, ▲IT서비스 22.4%, ▲패션 22.4%, ▲기타 19%, ▲교육 6.9%로 구성됐다.

 

(사진=클래스101)
(사진=클래스101)

클래스101, 美 창발 테크 서밋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오는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2021 창발 테크 서밋(Changbal Tech Summit 2021)'에 참가한다. 올해는 ‘변형(Transformation)’을 주제로 메타버스,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우리 삶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꿔 가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창발 테크 서밋'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2014년 발족한 북미 지역 대표 한인 IT 비영리단체 창발(창의와 발명, 회장 강수진)이 개최하는 행사로,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동향 세미나, 취업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클래스101의 이번 활동은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인재 유치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집중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15일에는 실리콘밸리 한국 개발자들의 모임인 K-그룹(Bay Area K-Group)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Virtual K-Night 2021의 스타트업 세션에 참여,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재 채용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