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입행원, 취약계층 '나눔 봉사'
우리은행 신입행원, 취약계층 '나눔 봉사'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2.11.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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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해 채용한 특성화고 신입행원 200명이 5일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올해 신규 채용된 우리은행 고졸 신입행원들이 5일 대한적십자사 봉사관에서 불우이웃에게 나눠줄 사랑의 빵·국수를 직접 만들고 있다. ⓒ뉴스1
이 날 우리은행 고졸 신입행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성북·종로중구·중랑노원 봉사관에서 빵과 국수를 직접 만들어 인근의 취약계층 가정과 북부장애인복지관에 건네며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은행이 올해 뽑은 고졸 신입행원 200명은 금융권 최대 규모다. 이들은 지난 달 22일부터 5주 간의 신입행원 입문연수 과정을 통해 직무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봉사관을 찾았는데, 막상 봉사활동을 해보니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