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11월 초부터 여행·공연·스포츠 7개 분야 '소비할인권' 챙기기!
[생활Tip] 11월 초부터 여행·공연·스포츠 7개 분야 '소비할인권' 챙기기!
  • 임희진
  • 승인 2021.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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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1월 이후 중단했던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7개 분야 소비할인권 사용이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오는 11월 초부터 재개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분야별 세부 운영 기간,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일에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분야별 예약시스템,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여행 11월 중순)

숙박‧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소비할인권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11월 초)부터, 여행 소비할인권은 11월 중순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 업체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숙박 분야에서는 온라인 예약 시 7만 원 이하 숙박은 2만 원, 7만 원 초과 숙박은 3만 원을 할인한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부 지자체와 협업해 7만 원 초과 숙박 시 5만 원을 할인하는 할인권(전체 7만 장)도 배포할 예정이다. 숙박 할인권은 국내 50여 개 온라인여행사(OTA)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여행사 누리집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분야에서는 ‘투어비스’ 누리집을 통해 해당 상품을 검색·예약할 수 있다. 접수·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여행상품에 대해 조기 예약 및 선결제 시 상품가의 40%를 할인해 준다. 그동안 코로나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공연 분야에서는 인터파크, 예스24 등 8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공연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8천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지난 5월 18일부터 네이버티브이(TV) 등에서 온라인 공연 관람 시 적용했던 1인당 8천 원 할인권도 계속 지원한다. 대면 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통합해 1인당 2주마다 최대 3만 2천 원(8천 원 할인권 × 1인당 4매)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영화 분야에서는 203만 명에게 6천 원 할인권(주당 1인 2매, 복합상영관 기준)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관, 작은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 521개의 영화상영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복합상영관은 개별 누리집을 통해 할인권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하고, 이 외의 극장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영화 관람권 예매 시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박물관과 미술전시 관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문화엔(N)티켓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권 가격의 40%(최대 3천 원, 1인당 10매)를 지원한다. 미술전시는 온라인 예매처 4곳[인터파크, 위메프, 티켓링크, 문화엔(N)티켓]과 카카오톡 채널(미술전시관람료지원)을 통해 최대 5천 원(예매처별 1인당 4매, 카카오톡 채널 1인당 6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내체육시설 이용 할인은 ‘1타 3만’ 체육쿠폰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간 실내 체육시설 결제금액 누적 8만 원 이상 사용 시,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선착순으로 100만 명에게 제공한다.

프로스포츠 관람권 할인은 각 프로구단의 온라인 입장권 예매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40만 명에게 발급한다. 할인권을 적용해 온라인으로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을 예매할 경우, 50%(최대 7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총 3회에 나누어 배포하고, 1회 2매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