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SPC그룹·한솥도시락·bhc치킨·세븐일레븐 外
[유통 단신] SPC그룹·한솥도시락·bhc치킨·세븐일레븐 外
  • 오정희
  • 승인 2021.10.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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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SPC그룹 파리바게뜨, 김연경 식빵 ‘월클 토종효모 곡물식빵’ 출시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김연경 선수와 협업을 통해 ‘월클 토종효모 곡물식빵’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월클 토종효모 곡물식빵’은 통밀, 보리, 호밀, 귀리, 기장 등 11종 이상의 다양한 곡물 및 씨앗을 활용, 파리바게뜨만의 제빵 기술력으로 구워내 식빵 고유의 구수한 풍미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몸에 좋은 각종 곡물들이 식빵 단면에 콕콕 박혀있어, 풍부한 영양은 물론 중간중간 씹히는 곡물의 재미있는 식감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월클 식빵’, ‘김연경 식빵’ 등의 애칭을 가진 만큼, 패키지에는 브랜드 모델인 김연경 선수의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했다.

‘월클 토종효모 곡물식빵’은 그냥 먹어도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곡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만, 잼 또는 토핑 등 다양한 재료와 조합하면 더욱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과일잼 또는 크림치즈를 스프레드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신선한 야채와 햄 등을 더해 아침 식사 대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국민도시락 한솥, 2021년 햅쌀 사용

한솥은 도시락 메뉴에 사용하는 밥을 올해 수확한 신동진 단일미 햅쌀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솥은 집밥 같은 따끈한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1~2일이내 도정한 쌀을 공급받아 윤기 있고 차진 밥맛을 유지한다는 철저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일반 쌀보다 1.5배 쌀알이 굵고 통통한 신동진 단일품종 햅쌀을 선별해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 함량 등 우수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쌀의 가장 맛있는 아호분층을 보호하는 BRT세척(건식세척)방식을 적용한 무세미로 최고의 밥맛을 지켜오고 있다. 쌀 도정 및 등급 선별 후 최소한의 수분을 활용해 미강(쌀겨)끼리의 마찰로 불순물을 제거한 무세미 사용을 통해 연간 3만톤 이상의 물을 절약하며 좋은 밥맛뿐 아니라 ESG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매월 온도와 환경을 고려해서 쌀 침수시간, 물양 조절 등 취반 매뉴얼을 가맹점에 제공해 균일하고 맛있는 밥맛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사진=GS샵)
(사진=GS샵)

GS샵, ‘못난이 농산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로렌츠스틱’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반려동물 건강 간식을 판매 방송한다.

GS샵은 오는 29일(금) 오후 3시부터 도네이션 방송인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다정한 마켓’의 ‘로렌츠스틱과 로렌츠 채소껌 세트‘를 판매한다. 

‘다정한마켓’은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해 반려 동물을 위한 간식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맛과 품질은 큰 차이가 없지만 무게와 크기, 모양 등의 차이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뜻한다.

‘다정한마켓’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의 특성상 못난이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그대로 버려진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고구마의 경우 350g 이상 되는 ‘왕왕고구마’를 사용하고, 딸기는 15g 미만 크기를 활용하고 있다.

‘다정한마켓’의 ‘로렌츠스틱’은 이러한 못난이 농산물과 축산물을 혼합해 만든 습식 간식으로, 100% 국내산 친환경 원료를 고집한다. 습식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호성이 뛰어나며, 소화 흡수율 또한 높다.

반려인들이 특히 걱정하는 첨가물(방부제) 문제는 레토르트 멸균 장치를 통해 해결했다. 한 박스에 8개씩 소포장 되어 있어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보관은 1년 6개월 간 상온에서 가능하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개미마을 방역 봉사 실시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봉사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를 방문해 공공시설물을 소독하는 방역 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개미마을은 한국전쟁 무렵 피란민들이 천막을 치고 모여 살면서 형성된 곳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된 달동네다. 이번 봉사는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개미마을 내 코로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놀이터, 공원 등 개미마을 인근을 돌면서 주민과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소독했다. 이후 시설물 주위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하면서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연말 다이어리 프로모션 진행

이디야커피는 오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하는 연말 E-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중 스페셜 음료 3잔 포함 총 15잔의 제조음료를 구매하고,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E-드림 스탬프 적립 미션을 완수한 고객에게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이디야 멤버스 인증회원에 한해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스페셜 음료는 ▲토피넛 라떼와 지난 7일 출시된 신제품 ▲더블 토피넛 라떼 ▲더블 토피넛 위드샷 ▲토피넛 플랫치노 등 이디야커피의 시그니처 토피넛 음료 4종이다.

이번 출시하는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LET’S START ECO CHALLENGE!’ 컨셉으로 이디야커피와 친환경 활동을 함께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분리수거 방법, 천연 주방세제 만드는 방법 등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아기자기한 12가지 일러스트가 월별로 포함되어 있으며 일러스트는 크레파스 드로잉 기법 특유의 색감과 감성을 담았다.

 

(사진=CU)
(사진=CU)

CU X 아로마티카, 폐 투명 페트병이 화장품 용기로 재탄생 

CU는 이달 28일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손잡고 ‘Be Green Friends 시즌3: 우리의 용기를 부탁해!(이하 우리의 용기를 부탁해!)’를 시작한다. ‘Be Green Friends 캠페인’은 CU 점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친환경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BGF리테일의 시즌제 캠페인이다. 

그 세번째 활동인 ‘우리의 용기를 부탁해!’ 캠페인은 CU 점포에 폐(廢)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여 소비자의 분리배출 실천을 장려하고 더 나아가 수집된 폐자원이 리사이클링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CU와 아로마티카는 이달 강남구에 위치한 직영점 및 BGF사옥에 수거함과 캠페인 배너를 설치한다.

특히, CU는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에 의뢰해 수거함을 폐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링 원사로 특수 제작하고 캠페인 홍보 배너도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를 사용하여 친환경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고객들은 점포에서 구매한 상품은 물론 외부에서 소비한 폐 투명 페트병도 수거함에 넣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이렇게 CU에 모인 폐 투명 페트병은 아로마티카가 전기차로 직접 수거하여 재활용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공장으로 전달된다. 분리 배출된 폐 페트병이 재활용 선별장에서 다른 이물질과 섞여 재활용 적합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아로마티카는 폐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PCR(Post-consumer Recycled, 사용 후 재활용) 용기, 친환경 굿즈 등으로 리사이클링할 계획이다.

‘우리의 용기를 부탁해!’ 캠페인 참여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U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생활 속에서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남긴 고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로마티카의 샴푸바를 증정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하와이에 PB상품 ‘바프허니버터팝콘’ 수출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올해 대표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을 하와이 세븐일레븐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품목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8월 견과류 전문업체 길림양행과 콜라보를 통해 선보였던 PB과자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이다.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K-아몬드를 선도하고 있는 바프(HBAF)의 ‘허니버터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 베스트 상품들을 제치고 세븐일레븐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허니버터아몬드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간식 리스트에 지속적으로 꼽히고 있고 해외에서도 허니버터맛 과자에 대한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자 이번 수출을 기획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