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11번가·스타벅스·써브웨이·아워홈 外
[유통 단신] 11번가·스타벅스·써브웨이·아워홈 外
  • 오정희
  • 승인 2021.11.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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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 ‘2021 십일절 페스티벌’,역대급 흥행 기록 중

11번가는 행사의 개막을 알렸던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의 첫날, 11월 1일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날(20년 11월 1일) 거래액보다 40% 증가하며 역대 ‘십일절 페스티벌’ 개막일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후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누적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했으며 구매 회원 수, 판매 상품 수량, 결제 건수 등 모든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11번가가 ‘라이브11(LIVE11)’을 오픈한 이후, 폭넓은 팬층과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11번가 라이브커머스의 경쟁력은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을 통해 진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 진행된 롯데리아 라이브방송은 시청자 수 126만 명으로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역대 2위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십일절 페스티벌 라이브방송 최다 시청자 수, 2만 2천명 대비 57배로 늘어난 수치다. 롯데리아 라이브 방송은 1시간의 방송시간 동안 1만건에 육박하는 상품결제가 이뤄지며 11번가 라방 역대 최다 결제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11월 6일부터 스타벅스 서울 지역 12개점에서 일회용컵 사라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오는 11월 6일부터 제주 지역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3개월만에 약 20만개의 일회용컵을 감축한데 힘입어, 이번에는 서울 지역으로 시범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서울시, SKT, 행복커넥트 등 6개 민관 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이어 나간다.

이번 서울 지역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서울시청 인근 12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되며,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앱과 해피해빗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숏(Short), 톨(Tall), 그란데(Grande) 사이즈로 매장용 머그, 개인컵 및 다회용컵에 제공된다.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보증금(1,000원)이 발생하며, 보증금은 다회용컵 반납 시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어플리케이션 내 포인트, 현금 등으로 반환 받을 수 있다. 다회용컵 반납은 일회용컵 없는 매장 등 서울시 내 14곳에 설치된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대체육 샌드위치’ 출시

파리바게뜨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협업한 랩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는 가운데,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식물성 고기인 대체육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선보이게 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건강한 플랜트 불고기 샐러드랩’은 담백한 또띠아에 달콤 짭조름한 풍미의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언리미트 슬라이스’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상큼한 스위트 칠리 소스를 더해 완성한 랩 샌드위치이다. 식물성 고기와 야채, 또띠아 등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으로, 열을 가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고기향이 극대화되는 마이야르 반응(Maillard reaction)을 통해 고기와 비슷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사진=써브웨이)
(사진=써브웨이)

써브웨이, ‘샐러드’ 판매 정상화… 양상추 수급 불안정 해결

써브웨이가 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일부 판매 차질을 겪어온 샐러드 메뉴 판매를 정상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4일부터 써브웨이 전국 매장에서 19종에 달하는 모든 샐러드 메뉴의 판매가 전면 정상화된다. 

지난달 중순 전국을 강타한 기습 가을한파에 따른 냉해로 인해 양상추 수급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면서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 양상추가 들어가는 메뉴를 판매하는 외식업체들은 메뉴에서 양상추를 빼고 판매하거나 관련 메뉴 판매를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써브웨이는 지난달 19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가 들어가는 샐러드 메뉴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해왔다.

써브웨이에서 샐러드는 샌드위치 못지 않는 인기 메뉴다. 지난해 전년 대비 약 53%, 올 1~9월 전년 동기 대비 약 35% 매출이 상승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써브웨이 샐러드는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재료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업계 유일 운영 ‘네이버 쇼핑 라이브’ 누적 시청자 21만명 돌파

GS25가 올해 3월부터 GS25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가 21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2021년 3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론칭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라이브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월 2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GS25는 2021년 10월 말 기준, 8개월간 총 12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21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GS25만의 PB상품, 신상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쏜살치킨’의 경우, 1시간 방송에 1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리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6월에는 스타 영양사 김민지씨가 출연해 ‘고등급식 시리즈’ 기획 상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7월에 진행한 GS25X강철부대 컬래버레이션 상품 방송에는 강철부대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씨가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와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고객과 즉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11월 9일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GS25 영상 콘텐츠 ‘갓생기획’에 출연하는 이명훈씨가 등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금돼지식당’ 컬래버레이션 상품 4종에 대한 50% 할인 교환권을 판매한다. 방송 중에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즉시 문자 발송되고, 고객은 점포 방문해 근무자에게 보여 주면 상품 교환이 가능하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치킨, 인기 세트메뉴 포함 총 16종 배달의민족서 3,000원 할인

bhc치킨이 배달의민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bhc치킨의 인기 메뉴와 치즈볼로 구성된 다양한 세트메뉴를 3,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4일과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bhc치킨의 다양한 메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기획되었다.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배달의민족에 접속하여 bhc치킨 매장에서 해당 세트메뉴를 선택 후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메뉴 중 치즈볼과 구성되어 있는 세트메뉴는 총 13종이며 ‘로젤킹’,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한 마리 세트메뉴 7종과 ‘뿌링클콤보’, ‘맛초킹콤보’ 등 콤보시리즈 세트메뉴 5종, ‘골드킹순살’ 세트메뉴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 ‘로젤킹’과 ‘로젤킹순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등 단품 메뉴 3종에 대해서도 해당 기간 동안 3,000원의 할인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아워홈, 24시간 무인 판매 플랫폼 ‘픽앤조이 (Pick n Joy)’ 론칭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전용 24시간 무인 판매 플랫폼 ‘픽앤조이(Pick n Joy)’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픽앤조이’는 구내식당 내부에 설치된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당일 구내식당에서 직접 제조한 샐러드, 도시락 등을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한다. 또 국∙탕∙찌개, 떡볶이 등 HMR과 함께 파스타, 감바스, 샤브샤브 등 밀키트도 판매한다.

픽앤조이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24시간 운영하여 고객들은 구내식당 운영시간 외에도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