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하나은행·신한금융·NH농협은행·우리은행 外
[금융 단신] 하나은행·신한금융·NH농협은행·우리은행 外
  • 이영순
  • 승인 2021.11.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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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사)한국금융연구센터와 제11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지난 5일 오후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금융연구센터(이사장 임희택)와 공동으로 “ESG와 금융기관의 역할”라는 주제로 제11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40여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대응과 해결책을 모색하였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ESG 요구에 따른 금융기관의 대응책 마련의 시급함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따른 잠재적 이슈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공유했다.

 

(사진=우리금융)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 디지털혁신 문화 확산에 박차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디지털 First 문화 확산과 디지털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주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특강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특강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매월 2회, 총 12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디지털 전문분야별 이론 및 사례 중심으로 비대면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실무를 담당하지 않는 직원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여 그룹 핵심 경영전략인‘디지털 넘버원(No.1) 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가 되어 그룹사 경영진을 대상으로‘디지털 인사이드’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디지털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특강을 확대실시하라는 손태승 회장의 특별 주문으로 추진됐으며, 우선 지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그룹사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 검토 중이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연금저축펀드 가입 손님 위한 ‘당신의 버킷리스트, 하나 이루어 드림’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연금저축펀드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한 ‘당신의 버킷리스트, 하나 이루어 드림’ 이벤트를 오는 12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연금저축펀드 가입을 장려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품을 통해 자산 형성의 즐거움과 더불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우선 오는 12월말까지 하나은행에서 연금저축펀드를 신규 가입하는 손님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연금저축펀드를 하나은행으로 계약이전하고 22년 1월 21일까지 계좌를 유지하는 손님 중 300명을 추첨해 ▲ 여행상품권 3백만원권(3명) ▲ 여행상품권 1백만원권(10명) ▲ 여행상품권 50만원권(20명) ▲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267명)을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수상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5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2008년, 2013년, 2016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을 수상했다.

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소비자, 협력회사 등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GRI)을 기준으로 지속가능경영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2005년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까지 16번째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매년 ESG보고서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금융 ESG보고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 공개 요구에 부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지난 3월에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ESG하이라이트’를 발간했고, 7월에는 ESG 정량 Data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2019년에는 블랙록(BlackRock) 등 주요 투자자들의 요청사항인 TCFD(기후변화 재무 정보 공개 테스크포스), 2020년에는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것에 이어 2021년에는 KRX(한국거래소)에서 제시한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 권고 지표를 신규 도입했다.


 
신한벤처투자 2,300억원 규모 대형 벤처펀드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 결성

신한벤처투자(대표 이동현)는 4일 한국판 뉴딜 산업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2,3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는 신한벤처투자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결성된 펀드이다. 이를 통해 신한벤처투자는 AUM 1조원 클럽에 가입하는 마일스톤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출자자는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MBC 등은 민간출자자로서 참여해 사업적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의 신탁상품을 통해 벤처펀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개인이나 법인들도 민간출자자로서 참여한다.

해당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는 VC경력 16년차의 베테랑 심사역인 조재호 상무이며 핵심운용인력은 ICT/반도체 전문가 이호준 전무, 콘텐츠 투자 전문가 박주한 팀장, 바이오 투자 전문가 이재영 팀장이다. 이들 모두 신한벤처투자가 운용한 4차 산업혁명 펀드에도 참여했었다.

신한벤처투자는 D.N.A(Digital/Network/AI), 핀테크, 차세대 다이나믹스, K-콘텐츠,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초기 혁신기업 단계부터 지속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수능시험 마친 고3수험생 대상 비대면 금융특강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22, 24, 2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용은 나의 얼굴! 슬기로운 신용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고3 수험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신용과 부채의 개념, 신용카드 사용법 및 신용점수제 등 기본적인 금융상식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투자 첫걸음」이라는 주제의 금융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낸 금융의 기본 개념과 올바른 투자방법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와 같이 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총 5,109명의 수강생에게 199회의 비대면 금융교육(2021.10월말 기준)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고3수험생 대상 금융특강은 오는 8일부터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이촌세무법인과 ‘우리내리사랑 부동산·골드신탁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촌세무법인과‘우리내리사랑 부동산·골드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상형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단장, 박외희 이촌세무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세무자문 서비스 제공 및 상품 마케팅 추진을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탁상품 가입 고객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신탁재산의 상속·증여는 물론, 양도 관련 맞춤형 상속설계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