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11월 '여행가는 달' 운영, 교통·숙박비 최대 50% 할인 혜택 챙기기
[위드코로나] 11월 '여행가는 달' 운영, 교통·숙박비 최대 50% 할인 혜택 챙기기
  • 이주영
  • 승인 2021.11.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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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가는 달'을 주목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11월 8일(월)부터 30일(화)까지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물론 전국 주요 관광지 방역 인력 3천 명 배치, 방역물품 지원 등 방역 관리 철저하게 관리하며 진행된다.

우선 문체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광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안전한 여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방역 인력 3천 명을 배치해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과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호텔과 콘도, 유원시설 약 5천 개소에는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여행 캠페인과 관광지 방역 인력 배치, 방역물품 지원은 연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고속철도, 고속버스, 숙박, 여행 등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행가는 달’에는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철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고속철도(KTX) 왕복권과 관광지 입장권이 결합된 관광 상품을 1만 8천 명에게 특가(할인율 20~40%)로 판매한다.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등 4개 노선의 관광열차에 대해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2만 2천 명에게 판매한다.

▲ (고속버스)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코버스)에서는 ‘여행가는 달’ 일정 기간 중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고속버스 프리패스(3일권~7일권)’를 1만 명에게 3만 5천 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 (숙박)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이하는 2만 원 할인, 7만 원 초과는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도 배포한다.

▲ (여행상품) 묶음(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40%까지(최대 16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 이 밖에도 유원시설과 야영장 등 여러 관광지, 여행업체, 숙박업체의 추가 특별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온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행가는 달’ 행사 일정과 지역 여행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