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치매예방교육 콘텐츠 제작 기업 ㈜와이에스콘텐츠(대표 이연실)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과 비대면 요양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향후 개발되는 비대면 요양 프로그램의 핵심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영상콘텐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영상콘텐츠는 공단 산하 보훈요양원의 어르신들의 인지교육에 활용된다. 비대면 보훈 브랜드 프로그램 공동개발 역시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원주를 비롯해 수원, 광주, 대구, 김해, 대전, 원주 등 총 7곳의 보훈요양원에서 사용할 인지교육 영상콘텐츠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맞춤형으로, 어르신들의 특수했던 경험이나 환경을 고려해 제작되어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콘텐츠로 개발된다.
와이에스콘텐츠는 지난 2년간 전국의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어르신 시설에 치매예방교육 솔루션을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왔다.
이연실 대표는 “사명에 콘텐츠가 들어가 있듯이 회사의 주된 사업분야는 콘텐츠이고, 특히 어르신 인지교육에 특화된 콘텐츠를 연구 및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인지 콘텐츠가 많은 유아 분야와 달리 지금까지 어르신을 위한 인지 콘텐츠 개발은 더뎌온 것이 사실이다”라고 전하며, “그동안 어르신들이 계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이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신 이사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재활 및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유공자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인지건강도 돌봐야할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