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스타벅스·하나금융·CJ나눔재단·당근마켓 外
[ESG 경영] 스타벅스·하나금융·CJ나눔재단·당근마켓 外
  • 이영순
  • 승인 2021.1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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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학사 학위 지원 프로그램 누적 참여 인원 1,500명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1,500명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학사 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파트너들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73명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1년 2학기까지 졸업 및 재학 중인 파트너가 1,5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올해 11월까지 졸업하는 3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7명의 파트너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가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Fall in 옷장」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류 기부 캠페인 「Fall in 옷장」을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 한다고 밝혔다. 「Fall in 옷장」은 가을 맞이 옷장 정리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올해 세번째 의류 기부 캠페인이다.

계절 변화에 따라 시행되는 하나금융그룹의 의류 기부 캠페인은 국내외 취약 계층 지원과 동시에 의류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봄, 여름에 실시한 ‘해봄옷장’, ‘쿨쿨옷장’ 캠페인에서 4천 5백여점의 의류를 기부 받아 노숙인 단체와 동남아 취약계층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Fall in 옷장’ 캠페인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기부 의류를 접수 받으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간식 쿠폰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캠페인 참여자가 본인의 SNS에 인증 사진,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내 댓글 작성시 참여 가능하다.

 

(사진=CJ나눔재단)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 아이들과 함께 걷는 ‘꿈키움 원더워크’ 캠페인 진행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꿈키움 원더워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공부방 아이들이 걷기 활동과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일반인들에게도 별도의 캠페인 참여 기회를 마련해 나눔의 문화를 보다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70여 개 공부방 아동 3,000여 명은 CJ그룹 임직원 300명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수 팀을 이뤄 공부방 인근의 산, 공원, 유적지 등을 함께 걷게 된다. `러닝 전도사’로 알려진 안정은씨와 다이아TV 크리에이터 윤쭈꾸 등 외부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도 참여해, 건강한 걸음 노하우를 알려주며 ‘걸음 나눔’의 취지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도 열린다. CJ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의 공식 앱에서는 1,000걸음에 CJ ONE 1포인트씩 적립하는 리워드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ONE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출시한 ‘ONE워크’는 매일 3만 명 이상이 이용 중으로 이 서비스를 활용하여 캠페인 기간 동안 CJ ONE 회원들이 걷기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의 3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 '꿈키움 원더워크'에 참여한 공부방에 체험활동 지원비로 전달된다.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CJ ONE 회원은 특별 제작한 굿즈와 CJ기프트카드 등 경품 제공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마감은 21일까지이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관악 별빛축제’ 이벤트 2만원 쿠폰 쏜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관악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손잡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별빛 신사리 상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관악 별빛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의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고 동네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를 이끌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근마켓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관악구-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별빛 신사리 상권에 대한 당근마켓 앱 내 홍보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당근마켓은 이벤트 기간 동안 별빛 신사리 상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즈프로필 가게들 중 3곳 이상 단골을 맺은 이용자 가운데 총 20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당근마켓에서 관악구 신림동 지역 인증 후, 홈피드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내 근처’ 탭 상단의 ‘별빛축제’ 아이콘으로 들어가 원하는 가게의 비즈프로필에서 ‘+단골맺기’를 누르면 된다.

쿠폰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권과 온라인 입점 가게에서 상품 결제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1만원권 총 2장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당근마켓 앱을 통해 발표되며, 쿠폰도 당일 지급될 예정이다.

별빛축제 이벤트에 참여하는 곳은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신림동 순대타운 등 신림역 인근 상권의 100여개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개설 가게다. 정육점, 기름집, 과일가게, 두부가게, 반찬가게, 생선가게 등 전통시장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농수산물 판매처부터 헤어샵, 당구장, 안경점, 파스타 전문점, 떡볶이 가게 등 다양한 음식점 및 생활용품 상점도 함께한다.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응원키트 전달식 가져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K-방역의 위상을 높인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BGF리테일이 의료진에게 전달한 응원키트는 2천만 원 상당의 총 4,200개 물품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코로나19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펼친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롯데제과도 이번 전달식에 2천만 원 상당의 빼빼로를 추가로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두꺼운 방역복을 입고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종아리 패치와 바디필링 패드를 담았으며 출출함을 달래줄 수 있는 견과류, 시리얼바, 껌 등 간식들도 풍성하게 챙겼다. 또한, 추워진 날씨에 보온을 위해 넥워머와 핫팩도 함께 구성했다.
 
해당 핫팩은 CU가 올해 선보인 ‘마음까지 따뜻한 핫팩’으로 BGF리테일이 지난 9월 진행한 ‘아동안전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의 여섯 작품과 함께 장기실종 아동 찾기 안내문이 제품 패키지에 디자인 돼 있어 응원키트에 온기를 더했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업계 유일 7년 연속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등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CJ제일제당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수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 샘(Robeco SAM)’이 공동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이다.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지표로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에 포함되며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등재됐다. 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 내 32개 항목과 135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 성장을 가속화한 점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확대한 점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또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활동들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노력도 인정 받았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고객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식품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재료 조달,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AVPN 동북아 써밋서 정부-대기업-임팩트 펀드가 연합한 친환경분야 스타트업 육성모델 발표

SK이노베이션이 AVPN 동북아 써밋 (AVPN Northeast Asia Social Investment Summit)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정부-대기업-임팩트펀드가 연합한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모델인 에그)’ 프로그램을 사례로 패널 토의 세션을 진행했다.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은 블랙락, 록펠러 재단 등 약 600여곳의 글로벌 투자기관, 기업 등이 속해 있는 아시아 최대 임팩트투자자 · 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다. SK이노베이션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연합하여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에그’는 지난 9월부터 친환경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하여 그린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그’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사별로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이 자금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 시범사업(Test Bed) 개발도 가능하다. 또한, 우수 스타트업 최대 3-5개 회사를 선정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자회사와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Impact Fund)와 공동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