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품는다..bhc 외형 확장 행보
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품는다..bhc 외형 확장 행보
  • 오정희
  • 승인 2021.11.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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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대명사로 불리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주인이 바뀐다.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역사의 뒤로 사라지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bhc그룹이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bhc그룹은 지난 7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인수 절차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한 가운데 지난 17일 SPA(주식매매계약)의 이행사항을 성실히 모두 완료하여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쳤다. 

bhc그룹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으며 "bhc그룹의 성공 DNA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접목해 아웃백 브랜드를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을 넘어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bhc그룹은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