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ATM이 어디 있는지 지도에 검색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제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금융맵 ‘금융대동여지도’ 모바일 앱이면 국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은행 지점의 위치, 운영 시간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번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은행뿐만 아니라 우체국,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과 증권사, 자동화기기 사업자 등 38개 기관이 보유한 전국 ATM, 지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점이 제공하는 서비스(공모주 청약, 현금서비스 등)와 수수료, 폐쇄 예정 여부 및 대체 지점, 휠체어 공간 확보 여부 등을 볼 수 있으며 특정 조건에 맞는 ATM이나 지점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금융 확산으로 ATM과 지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소비자들의 현금이용 편의성과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 또는 '모바일 현금 카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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