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서비스를 스토리텔링한 웹드라마 '1인분하우스' 12월 1일 첫방
서울시, 1인가구 서비스를 스토리텔링한 웹드라마 '1인분하우스' 12월 1일 첫방
  • 임희진
  • 승인 2021.1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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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공무원 등 ‘1인분 하우스’ 입주 다섯 청년이 그리는 1인분의 삶‧행복‧자유 다뤄

혼자 사는 게 유일한 조건인 미스터리 하우스 ‘1인분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다섯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홀로서기를 그린 서울시 웹드라마 <1인분 하우스>가 12월 1일(수) 17시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총 8부작(1편당 10~12분)으로 17일(금)까지 주 3회(월‧수‧금 17시) 업로드 된다.

서울시는 청년 1인가구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청년들이 혼자 살면서 겪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웹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1인분 하우스>는 대가족 틈에서 독립을 꿈꾸던 대학신입생 ‘유노을’이 1인 전용주택 ‘1인분 하우스’에 새로 입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1인분의 삶, 1인분의 행복, 1인분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갈등과 오해, 소통과 화해를 거듭하며 진정한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달콤한 로맨스와 함께 간담 서늘한 미스터리 속 반전도 숨어있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매회 차 에피소드에 맞춰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들을 OST로 감상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1인가구의 홀로서기‧행복‧자유 등을 변진섭 노래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새들처럼’ 등을 통해 레트로 감성으로 전한다.  

특히, 서울시청에서 일하는 20대 공무원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다양한 1인가구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 한다.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1인가구 청년에게 홈트‧식기‧홈인테리어 세트 등을 제공하는 ‘청년 웰컴박스’, 갑자기 아플 때 꼭 필요한 ‘1인가구 병원동행 서비스’, 혼자 살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도어카메라 설치, 24시간 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안심도어 지킴이’ 등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 지원 꿀팁을 웹드라마를 통해 얻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