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겨울엔 실내 운동! 혼자 운동하기 심심하다면 같이 하는 프로그램 어때?
[체험기] 겨울엔 실내 운동! 혼자 운동하기 심심하다면 같이 하는 프로그램 어때?
  • 임종수
  • 승인 2021.12.0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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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자 자연스럽게 밖에서 하는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하는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운동을 멈출 수는 없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필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던 중 SNS에서 운동 인플루언서 등을 보고 ‘F45’라는 것을 알게 됐다.

호기심이 생겨 일주일 무료 체험권으로 체험을 해봤다. 

F45는 스튜디오 안에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서킷 트레이닝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45분 동안 약 750 kcal를 소모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대사율, 힘, 지구력을 향상시키면서 기능적인 전신 운동을 수행한다. 스튜디오 안에는 커틀벨, 바벨 등 운동 도구와 함께 전반에 모니터가 있어, 진행 동작과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료 이용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F45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했다. 가고자 하는 지역의 스튜디오를 설정하고 멤버십 가입을 진행한다. 앱 내에서 일주일 멤버십을 구입하면 된다. 그 외에도 일일권, 10회 권과 같은 횟수 권, 1달, 3달 자유 이용권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지점들을 이용하고 싶으면,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매일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필자는 방문한 지점에서 ‘피스톨(pistol)’, ‘고트(goat)’, ‘소칼(SoCal)’를 3일간 했다. 각 무산소, 유산소 테마로 14가지 정도의 동작을 진행했고, 2인으로 짝을 지어서 운동하는 방식이었다. 트레이너들이 돌아가면서 동작 수정과 격려를 해줘서, 45분 동안 운동으로 불태울 수 있었다.

(사진=운동 이후 찍은 필자의 인증샷)

특히 토요일 진행 프로그램인 '소칼'은 1시간 동안 진행하면서 앞의 두 운동 프로그램보다 더 힘들었지만, 같이 참가한 사람들이 격려를 해주는 분위기 조성되서 힘을 얻어 완료할 수 있었다. 운동량은 확실히 많았고, 같이 하는 사람들과 인증샷을 찍거나 운동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같이 하는 운동 프로그램은 헬스에 비해서 같이 진행하는 사람들과 교류와 함께 힘든 프로그램이라도 서로 격려와 응원을 통해서 재미와 운동을 둘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SNS을 자주 하는 혼족이라면, 같은 프로그램을 하는 멤버 커뮤니티도 회원에 한해 운영하고 있어 참여할 수 있었다.

헬스가 지겨워진 혼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해서 같이 운동할 수 있기에, 거리상 가깝다면 가서 체험을 해보고 결정할 수 있기에 추위에 실내 운동을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