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식탁’ 컬쳐히어로, 130억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
‘우리의식탁’ 컬쳐히어로, 130억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
  • 김수진
  • 승인 2021.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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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컬쳐히어로 제공
사진=(주)컬쳐히어로 제공

콘텐츠 커머스 기업 ‘우리의식탁’을 운영하는 ㈜컬쳐히어로(대표 양준규)가 130억 규모의 시리즈 B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컬쳐히어로는 총 185억원의 누적투자액을 기록하게 되었다.

2020년 7월 진행되었던 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진행된 이번 후속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롯데벤처스, HYK 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KB증권 등이 참여하여 신주 및 구주에 총 130억원을 투자했다.

컬쳐히어로는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국내의 대표적인 푸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해나갈 예정이다. 이미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우리의식탁’의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 ‘샵스타일’의 콘텐츠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의식탁’은 푸드 콘텐츠 제작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현재 유튜브 등 SNS 구독자 수가 320만명 이상이며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70만건, 누적 회원가입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런칭한 커뮤니티 서비스 ‘샵스타일'은 유저가 직접 참여하여 푸드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련 레시피와 상품 정보도 나눌 수 있다. 콘텐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푸드 크리에이터와 요리 전문가 등 1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초기 테이블 멘토로 초청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 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매달 신규 참여를 증가시켜 콘텐츠의 깊이와 양을 더해갈 예정이다. 또한 가수 폴킴을 모델로 발탁한 TV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친숙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추후 컬쳐히어로는 누적 300만명 이상의 푸드 콘텐츠 구독자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여 커머스 상품을 개발하고 크리에이터 제휴, 로컬 브랜드 발굴, 커뮤니티 생태계 확장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우수 인력을 채용하여 지속적인 성장동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버전의 배포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큐레이션 사업 고도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콘텐츠 커머스 업계에서 굵직한 경험이 많은 양준규 대표를 도와 컬쳐히어로의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푸드 인접 카테고리인 키친웨어, 주방가전, 리빙,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서로 윈-윈 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면 더욱 큰 폭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독보적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