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금융·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금융·하나은행 外
  • 이영순
  • 승인 2021.12.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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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환경부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생산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유통사, 소비자단체, 은행사, 카드사 등 총 22개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표시 제품 홍보, 환경표지 노출 강화, 환경표지 인증기업 대상 녹색금융지원 등 전 국민이 자발적 녹색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표지인증은 일정 수준으로 환경성 개선된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하여 환경소비 지원과 친환경 생산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이며, 농협은행은 올 3월 출시한 ESG 특화상품인「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환경표지인증 기업에게 금융우대를 지원 중이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협약식 참여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8일 녹색소비 생태계 조성과 ESG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는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대표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및 참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협약식은 환경표지 중심 녹색소비·생산 선순환 구조 확립과 지속적인 논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신한금융)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30억원 전달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사랑 성금 13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의 희망을 키우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100억원 성금을 모금했으 !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30억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 아동 지원사업, 금융교육사업,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 사업, 글로벌 CSR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1,15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금융소외계층 지원 위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 개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입출금 통장 거래 내역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의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약 10개월간 자체 개발한 이 모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특히 사회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대출 사용 이력과 신용카드 활용 기록 등이 부족해 원활한 신용도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 손님을 위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의 거래내역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보다 정밀한 데이터에 기반해 은행은 체계적 리스크 관리 수행이 가능해 짐은 물론,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손님 역시 정확한 신용평가를 거쳐 대출 실행 및 추가 한도 부여 등 더 나은 금융서비스 수혜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 손님도 이 모형이 동일하게 적용됨으로써 보다 적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진다.

 

(사진=서울거래비상장)
(사진=서울거래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 11월 12일 이후 거래된 이스타항공 주식 전량 리콜

핀테크 스타트업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이 지난달 12일(금)부터 서울거래 비상장을 통해 이스타항공을 매수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주식을 전량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지난달인 11월 24일(수) 이스타항공의 구주가 무상소각 되었음을 알리고, 25일(목) 이스타항공의 거래를 전면 중단시킨 바 있다.

이스타항공 주식을 리콜 받는 대상자의 경우, 별도 안내 및 리콜 절차에 따라 12월 14일까지 투자금 전액이 환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