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SPC그룹·bhc치킨·스타벅스·CJ제일제당 外
[유통 단신] SPC그룹·bhc치킨·스타벅스·CJ제일제당 外
  • 오정희
  • 승인 2021.12.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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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SPC그룹, ‘에그슬럿(Eggslut)’ 연말 시즌 메뉴 4종 출시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연말 시즌을 맞아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그슬럿은 ‘해피 옐로 홀리데이(Happy Yellow Holiday)’를 주제로 연말 홈파티를 겨냥해 BBQ소스를 활용한 버거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 등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스모키한 향의 할라피뇨 BBQ 소스와 볶은 양파, 앵거스 비프 패티, 체더 치즈, 동물복지란 등의 고품질의 식재료를 활용하고, 적채(보라색 양배추) 피클과 루꼴라를 활용해 식감은 물론 화려한 색감을 더한 ‘스파이시 BBQ 치즈버거’, 유자와 생강, 레몬이 들어가 달콤하고 새콤한 ‘스파클링 유자 진저 레모네이드, 에그슬럿 라거에 달콤한 애플베이스와 시나몬을 가미한 ‘애플 시나몬 라거’ 등이다.

이와 함께, 미국식 디저트 바나나 푸딩을 재해석한 ‘바나나 브륄레 푸딩’도 한남점 한정으로 출시한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치킨,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에 기부금 3000만 원 전달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17일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위한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bhc치킨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BSR(bhc+CSR)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bhc치킨 김충현 상무와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는 다문화 가정에서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과 자녀를 보호하고 사회 적응에 필요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재진출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제페토 “산타광장”에 스타벅스 공간 조성하며 Z세대 사로잡는다

12월 17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스타벅스 가상공간이 조성된다.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2월 17일 오후 5시부터 1월 16일까지 한 달간 제페토 겨울 한정 맵 “산타광장”에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가상공간을 구축해 운영한다.

비대면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산타광장” 맵 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고객 및 Z세대에게 가상세계 속에서 색다른 스타벅스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산타광장” 맵을 방문하는 고객은 맵 곳곳에 배치된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인형, 겨울 e-프리퀀시 증정품, 스타벅스 MD 등 다양한 아이템 요소 및 디자인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도 스타벅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제페토 “산타광장” 맵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산타광장 곳곳에 숨겨진 스타벅스 보물상자를 찾는 미션이 주어지며, 스타벅스 레드컵 모양의 보물상자를 찾아 클릭하는 고객에게는 “베어리스타” 월드 아이템과 “플래너” 월드 아이템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고메치킨 ‘걸그룹 있지(ITZY) 에디션’ 출시

CJ제일제당이 고메치킨 시즌 한정판으로 ‘있지(ITZY) 에디션’을 출시했다.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인 ‘있지’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연말연시 홈파티나 모임 등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고메 후라이드 치킨에 양념치킨 소스를 더해 후라이드치킨 반, 양념치킨 반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취향에 따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판매한다.

고메 후라이드는 치킨의 기본이자 핵심 속성인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하고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비쥬얼을 구현한 메뉴이다. CJ 제분 노하우로 고메치킨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얇게 입혔고, ‘멀티히팅’ 공법으로 고온에서 두 번 튀겨내 소스와 버무린 뒤에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했다. 에어 프라이어로 11분만 조리하면 가정에서도 언제든 간편하게 특별한 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고메 양념치킨 소스는 고소한 땅콩가루로 버무려 더욱 입맛을 당긴다. 달콤한 양념에 은은한 매운 맛이 감도는 황금비율로, 닭강정 소스에 사용하는 조정물엿을 사용해 더 깊고 진한 단맛이 일품이다.

‘있지 에디션’은 ‘있지’에게 보내는 팬레터 형식의 지하철 역사(홍대입구, 건대입구 등 4곳) 내 광고로도 만날 수 있다. CJ더마켓에서는 24일부터 1월 6일까지 ‘있지 에디션’ 기획전도 연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1월에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사진=파파존스피자)
(사진=파파존스피자)

파파존스 피자, ‘삼삼오오 프로젝트’ 동참…서울 소재 돌봄 아동에 피자 500판 기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연말을 맞아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파파존스 피자는 제약 전문 회사 삼일제약과 비영리 사단법인 오픈핸즈의 ‘삼삼오오 프로젝트(삼일제약과 친구삼고 오픈핸즈랑 친구삼오)’에 동참, 피자(수퍼 파파스) 500판을 기부하며 서울 소재 돌봄 아동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기프트박스(칫솔 살균기, 담요 등)와 피자(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브랜드 철학과 삼삼오오 프로젝트 취지가 일치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16일까지 총 4일간 아동들에게 전할 피자 500판을 기부했다. 아동 센터 주변에 매직카(피자 트럭)를 배치해 갓 구운 피자를 제공했으며 인근 매장도 동참했다. 파파존스 피자가 기부한 500판은 동기간 삼일제약을 통해 서울 소재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252명에게 전달됐다.

 

(사진=동원F&B그룹)
(사진=동원F&B그룹)

동원F&B, ‘팀 치치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 모집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다음달 5일 진행되는 ‘팀 치치(TEAM CHICHI)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를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팀 치치와 팬들이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팀 치치가 직접 동원참치와 큐브참치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쿡방 영상을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팀 치치 친필싸인과 팀 치치 슬로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프랜드 아바타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을 맞아 이프렌드가 특별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의상 4종으로 아바타를 꾸민 뒤, 팀 치치 팬미팅 룸에 접속해 아바타를 캡쳐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팀 치치 참치 6종, 팀 치치 렌티큘러 포토카드 6종, 팀 치치 스티커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팬미팅 참가 신청은 이프랜드 앱을 설치하고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돼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팬미팅에 참가 신청만 해도 펭수참치 선물세트(참가신청 선착순 50명), 동원참치 단백질바 2종(참신한 닉네임 200명), 동원참치&미니언즈 참치 3종(무작위 추첨 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사진=GS더프레시)
(사진=GS더프레시)

보름 만에 9천건 넘긴 GS더프레시 주류 픽업 서비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마켓)가 주류 스마트 오더 (앱으로 예약 주문 후 점포에서 찾는 시스템)로 유명한 ‘와인25플러스’와 손잡고 주류 상품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와인25플러스’는 GS25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온라인 주류 시장을 선점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으로 픽업 장소를 GS더프레시로 확대했다. 이 시스템은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와인25플러스’에는 와인, 칵테일, 위스키, 전통주, 수제 맥주 등 전 세계의 인기 주류 약 4,500여 종이 입점해 있다. 주류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 오더를 통해 전국에 위치한 16,000여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을 픽업 장소로 지정할 수 있고, 고객의 방문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지난달부터 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작 15일 만인 12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고객 픽업 수량은 약 9천여 건을 기록하며 편의점 GS25에 이은 새로운 주류 픽업 장소로 안착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GS더프레시의 와인, 위스키, 하드리큐어(주로 칵테일로 희석해 즐기는 高알콜 주류) 카테고리 매출은 ‘와인25플러스’를 통해서 픽업 서비스된 매출이 포함되면서 전월 대비 43.4% 신장했다. 

픽업서비스를 통해서 가장 많이 주문된 상품은 프리미엄 와인으로 잘 알려진 넘버3 에로이카다. 이 상품은 GS리테일이 프랑스의 유명 와이너리인 샤또발란드로와 제휴하여 만든 와인으로 유명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선물, 명품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가 주류 영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뒤를 이어 캄파리홈텐딩키트 2021이 가장 많이 주문됐다. 이 상품은 이탈리아의 유명 리큐어 캄파리를 포함한 4종의 칵테일용 주류와 홈텐딩(집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것)도구 6종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는 최근 ‘홈술’과 함께 맛있는 술을 적당히 즐기는 트렌드가 칵테일 등 다양한 주종으로 확대되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