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bhc치킨·GS25·버거킹·세븐일레븐 外
[유통 단신] bhc치킨·GS25·버거킹·세븐일레븐 外
  • 오정희
  • 승인 2021.12.20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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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치킨, 성탄절 맞아 뿌찌(PUCCI) 굿즈 최초 공개

bhc치킨이 ‘뿌찌(PUCCI)’ 굿즈를 최초로 공개한다.
 
‘뿌찌’는 지난 7월 진행된 ‘bhc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확정된 네이밍으로 고객들이 직접 지은 캐릭터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hc치킨의 인기 메뉴인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캐릭터 페르소나 역시 흥미를 끄는 요소다.
 
bhc치킨은 오는 성탄절을 맞아 겨울철 실내 슬리퍼와 핸드폰 그립톡으로 구성된 ‘뿌찌’ 굿즈 공개를 결정, 이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bhc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 아이디를 태그하고 ‘뿌찌’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24일 bhc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이 당첨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뿌찌’ 굿즈 세트(슬리퍼, 그립톡)가 증정되며 이 중 1등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옐로우가 추가로 제공된다.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 지속 가능한 바텐딩을 위한 교육 진행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오는 1월부터 국내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The Bar World of Tomorrow)’ 전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매달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바(bar)를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의 바텐더 혹은 바를 운영하는 오너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바 운영과 관련된 지속가능한 활동 방법들을 교육받고, 자원을 절약하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친환경 프로세스를 적용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의 ‘장생건강원 바’를 방문해 서정현 대표로부터 직접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 받을 예정이다.

1월 교육은 매주 화요일인 4일, 11일, 18일에 진행되며, 신청은 1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사진=KT&G)
(사진=KT&G)

KT&G 전자담배 ‘릴(lil)’, 해외시장 다변화로 22개국 진출

KT&G(사장 백복인)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전 세계 22개국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KT&G와 PMI는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릴 솔리드 1.0’을, 일본에는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다. 올 들어 ‘릴 솔리드 2.0’을 주력으로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등으로 영토를 확대해 나갔다. 지난 8월에는 알바니아에 신규 진출하며 10개국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KT&G는 올해 4분기 유럽 동남부와 중앙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던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1월에는 과테말라에 출시하며 중앙아메리카에 신규 진출했고, 일본에 이어 말레이시아 공략으로 아시아 시장을 확대했다. 이달 초에는 이탈리아와 루마니아, 그리스 사이프러스에 ‘릴 솔리드 2.0’과 전용스틱 ‘핏(Fiit)’을 출시하며 22개국 진출을 달성하게 됐다.

최근 해외시장의 주력 판매 제품인 ‘릴 솔리드 2.0’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과 인덕션 히팅 기술을 자랑한다. 해외에서는 ‘스톤 그레이(Stone Grey)’와 ‘코스믹 블루(Cosmic Blue)’ 두 가지 색상이 판매 중이다.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크리스프(Fiit CRISP)’ 등 총 8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올 4분기에는 ‘핏 알파인(Fiit ALPINE)’을 추가 론칭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사진=버거킹)
(사진=버거킹)

버거킹, 멤버십 서비스 런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고객 편의 및 혜택 확대를 목표로 멤버십 서비스를 런칭하고 브랜드 앱(App)을 리뉴얼한다. 더불어 멤버십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거킹은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버거킹은 멤버십 서비스를 런칭하고,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버거킹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앱을 리뉴얼하며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규 개설된 버거킹 멤버십은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커피 무료 교환권’, ‘와퍼 단품 교환권’, ‘할인 쿠폰’ 등 개인의 소비성향에 최적화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버거킹 앱을 통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 해 생일 축하 쿠폰을 선물한다. 등급은 ‘웰컴’, ‘주니어’, ‘와퍼’ 및 ‘킹’ 등 총 4 가지로 구성됐다.

버거킹은 멤버십 런칭을 기념하며 12월 한 달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1일(금)까지 앱을 통해 멤버십 로그인하는 모든 회원에게 ‘와퍼주니어’를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맥북에어 M1(6명)’, ‘삼성 Z플립(10명)’, ‘30만 원 상당의 하나투어 상품권(2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는 하루에 한 번 버거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상승한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1인용 더큰반마리치킨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자체 배달 주문 앱 ‘우딜-주문하기’를 통해 가장 많이 주문 판매된 상품 리스트를 살펴본 결과 쏜살치킨, 쏜살치킨(매운맛), 초코홈런볼, 펩시콜라600ML, 게토레이레몬1.5L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니 치킨 28.1%, 음료 22.5%, 스낵 18.2% 순으로 나타나 고객이 GS25 배달을 통해 치킨을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S25는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설문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본 결과 많은 고객들로부터 혼자 먹기 적합한 반마리 치킨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접했다. 그동안 출시했던 한마리 치킨이 1인용으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던 것.

GS25는 합리적인 양과 가격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달 24일, 온ž오프라인 채널에서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인다.

더큰반마리치킨은 기존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사용하는 9~10호 닭보다 더 큰 사이즈인 11~12호 국내산 닭이 사용된다. 다리와 날개 각각 1개씩을 포함해 총 7조각으로 구성됐다. 1인용 콘셉트의 치킨으로 양과 가격 모두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한편, GS25는 더큰반마리치킨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오프라인 점포에서 해당 상품 구매 시 펩시콜라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2년 1월에는 본격적으로 새해맞이 파격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위메프 MD가 직접 제품개발, 'WE MAKE PRODUCTS’ 프로젝트

위메프는 MD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WE MAKE PRODUCT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WE MAKE PRODUCTS’는 위메프 MD들이 시장조사, 상품∙브랜드 기획, 촬영, 디자인과 마케팅까지 상품개발 전 과정에 참여한다.

제과제빵 자격증을 가진 MD가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고,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MD가 전통주를 개발하는 등 전문성에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더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최고의 품질을 위해 경쟁사 제품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반복하며 원하는 맛과 식감, 향이 나올 때까지 10여차례 이상 샘플링을 진행했다. 또 제품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과 제품 패키징 디자인 과정 역시 MD가 직접 참여했다.

이렇게 출시된 제품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꾸미 제품 ‘쭈꾸미홀릭’은 출시 5개월만에 누적 매출 1.2억을 기록했다. ‘꼬꼬한끼’ 닭갈비 역시 출시 4개월만에 1.1억 이상 판매했다. 지난달 출시한 닭가슴살떡꼬치 ‘떡에꼬지닭’은 출시 첫날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아워홈, 프리미엄 도시락 테이크아웃 서비스 ‘다이닝 박스’ 출시 

아워홈은 자사 다이닝 레스토랑 ‘계절의맛’과 ‘싱카이’에서 프리미엄 도시락 ‘다이닝 박스(Dining Box)’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다.

다이닝 박스는 아워홈 프리미엄 레스토랑 소속 전문 셰프가 우수한 식재료로 직접 조리한 스페셜 코스 요리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선물, 손님 접대 시 활용하기 제격이다.

다이닝 박스는 메뉴 구성에 따라 ‘시그니처 박스’와 ‘프리미엄 박스’로 구분했다. 일식전문점 계절의맛 시그니처 박스는 스시, 마키 3종, 메로구이, 해산물 초회 등으로 구성했으며, 프리미엄 박스는 사시미와 스시, 랍스터 버터야끼, 전복 도미 조림 등 고급 일식 요리가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장어구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우나기 정식도 판매하여 취향에 따라 일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싱카이에서는 흑후추 안심, 북경식 해산물 볶음, 칠리새우 등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 시그니처 박스와 활 전복, 어향동고, 농어찜, 오향장육, 깐풍새우 등 스페셜 중식 메뉴 5종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박스를 준비했다.

다이닝 박스는 계절의맛, 싱카이 여의도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픽업 희망 시간으로부터 2시간 전까지 유선으로 주문하거나, 네이버 및 데일리호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단체 주문은 방문일 1일 전까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다이닝 박스를 3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베이커리 제품을 담은 기프트 박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매장 방문 식사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 명함 응모 시 추첨을 통해 다이닝 박스 무료 시식권을 증정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이제 우리은행 App에서도 편리하게!

편의점 배달 수요가 커지면서 편의점 업체들이 배달서비스 채널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APP ‘My편의점’ 메뉴에서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요기요’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카카오톡 주문하기’, 8월 ‘위메프오’, 11월 세븐일레븐 자체 모바일앱에 이은 다섯 번째 배달서비스 채널이다.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대상 품목은 현재 총 1천여개다. 도시락, 디저트, H&B 등 카테고리 상품 외 소비자의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테마별 세트상품 20종도 운영하고 있다.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우리WON뱅킹 배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까지 배달요금(3천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12월 현재 전국 4천 5백여점의 점포에서 배달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를 6천점 이상으로 확장 및 배달서비스 채널도 최대 1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