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위워크·밀리의서재·클래스101·마보 外
[스타트업 소식] 위워크·밀리의서재·클래스101·마보 外
  • 정단비
  • 승인 2021.12.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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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워크)
(사진=위워크)

위워크, 8개 지점에서 전용 데스크 프로모션 진행

전 세계 공유오피스 시장을 선도하는 위워크가 서울과 부산 내 8개 지점에서 전용 데스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은 연말 및 새해를 맞아 ‘위워크 전용 데스크' 멤버십 신규 멤버에 한해 실시하며, 2022년 1월 31일까지 계약 완료 후 2월 1일 이전 입주를 기준으로 한다. 위워크 전용 데스크 멤버십의 경우,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여 개인 사업자나 프리랜서 등의 1인 기업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에서는 위워크 강남역1호점과 2호점, 선릉역점, 역삼역점, 서울스퀘어점과 을지로점 등 6개 지점 및 부산의 서면점과 BIFC점 포함 총 8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위의 8개 지점에서 6개월 이상의 전용 데스크 신규 계약을 할 경우에는 1개월 멤버십 비용, 12개월 멤버십 약정 시에는 2개월 멤버십 비용이 무료이다.

 

(사진=밀리의서재)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 서재, 영상부터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책 기반 2차 콘텐츠 중심 앱 개편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책 기반의 영상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앱 화면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앱 첫 화면에서 보이는 큐레이션 코너마다 책 기반의 스낵형 영상 콘텐츠다. 독서나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MZ세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모든 영상의 재생시간은 1~3분 내외의 숏폼으로 구성하여 흥미를 더했다. 책 한권을 빠르고 재치 있게 요약해주는 라이브 쇼 형식의 ‘한마디로 말하자면’, 책을 통해 일상 속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답변을 건네는 ‘질문답변’, 가상의 인물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형태로 책의 내용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iMessage’, 책의 내용을 짧은 만화인 인스타툰으로 영상화한 ‘일상툰’ 등 영상 콘텐츠의 종류도 다채롭다. 서점가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밀리의 서재만의 베스트 도서를 보여주는 신설 코너 ‘지금! 서점 베스트’에서도 전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 미리듣기와 관련 영상 콘텐츠를 함께 살펴볼 수도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섹션도 신설됐다. 오리지널 전자책, 밀리 오리지널 연재 등 지금까지의 모든 밀리 오리지널 작품을 신설된 섹션에 한데 모았다. 더욱 몰입감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새 밀리 오리지널 연재 작품도 준비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주목받는 작가 박상영의 숨 가쁜 섬 생활을 담은 에세이 <일은 서울에서, 잠은 제주에서>를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한다. 경제 전문 뉴스레터 <어피티> 기자이자 주식 전문가인 효라클의 글도 밀리 오리지널 연재로 만나볼 수 있다.

책을 통해 트렌드와 문해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한 밀리의 서재 최초의 뉴스레터인 <책-잇> 베타(Beta) 버전도 첫선을 보인다. 

 

(사진=집닥)
(사진=집닥)

집닥, 홈 화면 전면 개편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김성익)이 인테리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관점에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공 사례 분류 고도화를 통해 공간별 이미지 보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들이 시공 사례를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홈 화면 개편 및 디자인 개선을 진행하였다. 공간에 따라 적합한 인테리어 스타일 및 다양한 공간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영역의 개선을 통해 핵심 콘텐츠 노출을 강화했다.

집닥은 평형대별 검색, 인테리어 키워드, 테마로 보는 인테리어 등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한 시공 사례 메뉴도 개선하였다. 특히, ‘요즘 많이 찾는 키워드’ 영역은 집닥만의 인테리어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클래스101)
(사진=클래스101)

클래스101,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들의 출근과 등교 등으로 분주한 아침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오전 중 원하는 시간에 출근이 가능한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차 사용에 별도 결재가 필요하지 않음은 물론 연차, 반차, 시차(30분 단위) 등 휴가 사용이 자유로워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는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몸과 마음의 건강과 안정을 위한 전문 심리 상담 센터 상담비 전액 지원, 사내 교정 테라피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클래스101의 모든 클래스 수강 및 준비물을 지원해 가족(배우자, 아이 등)이 함께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기계발과 관련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비 지원, 도서구입비 및 e-book 서비스 무제한 지원 등으로 회사와 가정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본인과 가족의 생일, 졸업식,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휴가를 부여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며 배우자 출산 휴가, 육아휴직 및 육아기 단축근무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출산 시 축하금 및 신생아 용품 지급 △조사 시 상조서비스 지원 △명절 포인트 지급 △근속 3년시 리프레시 휴가 지급 △지인 쿠폰 무제한 발급 등 다양한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마보)
(사진=마보)

마보, 2021년 국내 명상 트렌드 키워드 발표

명상어플 ‘마보 (대표 유정은)’가 2021년 한 해 동안 40만 마보앱 이용자들의 사용 환경을 분석, 국내 명상 트렌드 키워드를 21일 발표했다. 

산업계 전반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영향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명상 업계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마보앱 사용자 중 25-34세 이용자는 전체 이용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MZ 세대들은 명상 세션과 참여 시간 면에서도 다른 연령층을 압도했다. 25-34세 이용자의 경우 참여 세션 수는 12.27로, 35-44세 (8.80) 및 18-24세 (6.57) 그룹 대비 월등히 높았다. 참여 시간 면에서도 평균 32분 19초로, 10분 대를 기록한 다른 연령층 보다 최소 3배 이상 길게 명상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이른 아침 시간에 명상과 독서 등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하는 모닝 루틴과 모닝 리추얼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시간대의 마보앱 사용자도 부쩍 늘었다.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 대 사이의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부분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오전 시간대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대 이용자 수 또한 높게 조사되어 점심시간 등 하루 중 여유 있는 시간대에 마음챙김 명상을 즐기는 사용자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명상앱 이용 요일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일요일 새벽에서 월요일 아침까지의 사용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에는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명상 콘텐츠 면에서는 2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고립감, 상실감이 확산되면서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순화하고 자신과 주변에 대한 연민과 돌봄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자애명상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더불어 마보앱의 인기 콘텐츠인 바디스캔 등 수면 콘텐츠 외에도 마음챙김 명상의 기초이자 바쁜 일상에도 짧은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해 볼 수 있는 호흡 명상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사용 패턴도 많았다. 보다 체계적인 마음챙김 명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명상 7일 기초 훈련’을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이용하는 사용자 수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