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착수했다.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 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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