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아성다이소·파리바게뜨·GS25·마켓컬리 外
[유통 단신] 아성다이소·파리바게뜨·GS25·마켓컬리 外
  • 오정희
  • 승인 2021.12.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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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성다이소)
(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겨울에는 안전제일! ‘차량용품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차량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철 차량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차량 안전용품, 차량 소품 등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차량 안전용품은 겨울철 차량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 기획됐다. ‘김서림 제거폼’은 김서림이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차량 내부 앞 유리, 옆 유리 등에 바르면 도움이 되고 가정의 욕실 거울, 진열장 유리 등에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성에 제거제’는 스프레이 형으로 유리면의 성에를 제거하고 재결빙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와이드 보조미러’는 전차종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해 편의성도 갖췄다. 차량용 와이퍼는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되어 차량 규격에 맞게 사용을 하면 되고, 가성비가 높아 여분으로 와이퍼를 준비해도 부담이 없다.

차량 소품은 편리성이 눈에띈다. ‘사계절 앞 유리커버’는 가로 150cm, 세로 70cm 사이즈로 여름철에는 햇빛 차단에 도움을 주고, 겨울철에는 눈이나 성에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흡착판이 있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호랑이띠해 맞아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 신년 제품 한정 출시

파리바게뜨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활용한 신년 제품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케이크는 ‘2022 힘찬 호랑이 기운 받으세호!’를 주제로 호랑이 탈을 쓴 라이언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표현한 입체 케이크다. 다가오는 새해 힘찬 기운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새해 메시지를 앙증맞게 표현했다.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는 폭신한 스폰지에 향긋한 오렌지 마멀레이드 크림을 교차로 겹쳐 부드러운 식감과 오렌지의 상큼달콤한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2022년과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등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케이크 배경지를 동봉하고, 라이언 캐릭터가 적용된 한정판 케이크 박스를 활용했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2021년 컬래버 도시락구매 고객 80.5%는 MZ세대

GS25 식품개발팀에서 21년 도시락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유명 인사 및 맛집들과 손잡고 선보인 컬래버 도시락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 판매 구성비를 살펴보면 10대 24.6%, 20대 31.8%, 30대 24.1%, 50대 이상 5.3%로 10대부터 30대까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80.5%의 구성비를 차지했다.

GS25는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컬래버 먹거리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밥굽남, 이찬원, 금돼지식당, 대한곱창 등과 컬래버해 다양하고 맛 좋은 도시락들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 외에도 굿즈 증정품, 웨이팅 프리패스 식사권, 할인 행사,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재미난 행사들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유명세를 타며 큰 호응을 받았다.

GS25는 색다른 경험과 취향을 중시하는 1020세대의 트렌드에 힘입어 다가오는 2022년에도 다양한 컬래버 도시락 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특히, SNS 채널에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신장하고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RMR)과 컬래버 한 도시락 상품을 매월 1회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2022년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 맥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MZ세대 인기 브랜드 ‘무직타이거 (MUZIKTIGER)’와 손잡고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를 활용한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 맥주’를 12월 31일 선보인다.

뚱랑이 맥주는 밀맥아와 천연 오렌지 추출물을 사용한 위트에일로 달콤 상큼한 과일향과 깔끔하고 알싸한 뒷맛이 특징이다. 크리미한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오는 벨기에 밀맥주(Belgian White)와 강한 탄산감과 과일향으로 대표되는 세종(Saison)맥주의 장점을 담았으며, 치킨, 해산물 요리,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온앤오프(On&Off) 콘셉트로 뚱랑이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담아냈다. 고객의 온오프 모드 기분에 따라 맥주의 느낌과 맛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상품의 앞면은 바쁜 하루를 보내는 뚱랑이를 표현했고, 뒷면은 일과 후 맥주 한 잔의 힐링을 즐기는 뚱랑이를 그렸다. 여기에 알록달록한 컬러감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5.3%, 가격은 3,500원이다. 4캔 만원 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1개 당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0% 이상 성장했으며, 품목수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나 20여종 이상 판매하고 있다.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 연말 선물하기 1위 상품은 ‘파티용 바비큐 플래터’

마켓컬리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지난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의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파티용 바비큐 플래터가 1위를 차지했고 베이커리와 디저트, 유아동용품, 뷰티상품 등이 연말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주간 마켓컬리의 선물하기 매출 비중은 일평균 10% 성장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가 임박한 12월 23일에는 5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 매출 기준으로는 24일 금요일이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컬리는 모이기 어려운 연말이지만 마켓컬리를 통한 간편한 주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하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선물하기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며 1위에 오른 상품은 ‘존쿡 델리미트’의 파티용 바비큐 플래터(3~4인용)다. 바비큐 백립과 할라피뇨 백립, 슈바인 학센, 킬바사 등 풍성한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2위에는 선물용 과일로 인기 있는 ‘향기가득 샤인머스켓 2kg’, 3위에는 독일 빵으로 유명한 '나폴레옹'의 슈톨렌, 4위와 5위에는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라콩비에트의 플뢰르 드 셀 버터(15gx30개입)’와 프리미엄 디저트인 '고디바' 초콜릿 케이크가 각각 올랐다.

전체 선물하기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품군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로 약 23%의 비중을 차지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는 누구나 즐기는 품목이고 대부분 5만원 이내의 부담없는 금액이어서 연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좋은 장점 때문에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커리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품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독일 빵 ‘나폴레옹’의 슈톨렌이 차지했다. '밀도x산노루'의 제주 말차 슈톨렌이 전체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반 케이크와는 다른 이색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고디바의 초콜릿 케이크’와 ‘달랩의 다이너마이트 케이크’ 등이 매출 10위 안에 들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한 상품군은 뷰티 상품이었다. 약 12%의 비중을 차지한 뷰티 상품 중 인기가 높았던 상품은 ‘에르메스'의 로즈 에르메스 로지 립 인핸서 로즈 아브리코테 14’ 상품이 차지했다. 선물 매출 순위 11위를 차지한 에르메스의 립 인핸서 로즈 아브리코테와 함께 입점한 동일 라인의 로즈 데테 30 상품과 새틴 립스틱 상품도 면세점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14위, 30위에 이름을 올리며 입점 이틀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종이 포장’으로 가치소비 한걸음 더

CJ제일제당이 종이만 사용해 만든 세트 등 230여 종의 설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처음 내놓았다.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분리배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스팸 캡을 제거한 선물세트 등 환경을 고려한 패키징 개선을 통해 이번 설에만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지난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배 넘게 저감했다.

2030 젊은 층까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한뿌리 흑삼’ 등의 선물세트도 알차게 구성했다. ‘구증구포 흑삼대보’와 같이 선물하기 좋은 파우치 형태부터 ‘흑삼진 골드 스틱’처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틱형’까지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참기름과 함께 ‘에라토 도자기 종지’로 구성한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와 ‘비비고 토종김 5호’, ‘비비고 직화구이김 1호’와 ‘비비고 토종김 3S호’, ‘명가 감태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도 선보였다.

비대면 선물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늘렸다. 명절 상차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외에도 국내산 꿀과 찹쌀에 밤, 호박씨, 건포도 등을 넣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햇반솥반 건강한 꿀약밥 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