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윌라·무신사·IBK기업은행·퓨처플레이 外
[스타트업 소식] 윌라·무신사·IBK기업은행·퓨처플레이 外
  • 정단비
  • 승인 2022.01.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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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윌라)
(사진=윌라)

 

윌라, 요나손 신작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오디오북 공개

윌라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최신작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를 오디오북으로 공개했다.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는 유명 미술품 거래인 빅토르에게 상처받은 그의 전 부인과 양아들이 의기투합해 복수를 꿈꾸는 내용이다.

핵심 키워드인 ‘복수’로 무기력한 일상을 유쾌함으로 살아나게 하는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는 요나손 작가가 이웃과 갈등을 빚는 친구에게 복수 계획을 짜주다가 착상한 작품이다. 요나스 작가는 복수 계획을 짜는 것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치유법이라고 이번 작품에서 말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작품 안에서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이 동원되는 복수담을 풀어놓았다.

 

(사진=콜로세움)
(사진=콜로세움)

 

콜로세움, 새벽배송 및 당일 초신선배송까지 24시간 배송 타임라인 완성

AI 풀필먼트 콜로세움이 새벽과 당일 초신선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배송 타임라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새벽에 수확한 과일을 12시간 이내 배송하는 당일 초신선배송 론칭 이후, 약 한달만에 콜로세움이 해당 서비스를 확대, 상시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당일 초신선배송 서비스의 경우, 명절이나 이벤트시즌 특수를 앞둔 신선식품 셀러들의 증가와 물동량 확대 요구에 따라, 기존의 서울 강남 및 한강 이남 일부지역에서 서울 강북과 일부 외곽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지역까지 커버하게 된다.

당일 초신선배송은 물류 및 배송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효율적으로 구축되고 긴밀하게 협업해야만 가능한 서비스이다. 콜로세움은 새벽 및 당일 초신선배송에 특화된 서울 및 외곽 근접지역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주문과 미들/라스트마일의 물류 흐름을 데이터화시켜 AI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24시간 배송 타임라인을 완성했다.

수확 즉시 12시간 이내 배송하는 당일 초신선배송은 고객이 받는 시간까지 모든 유통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새벽 배송의 경우, 셀러가 판매중인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빠르게 늘어나는새벽배송 물동량에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가능 물량규모를 꾸준히 늘리는 중이다.

(사진=무신사)
(사진=무신사)

 

무신사,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예약 판매 실시···한정판 굿즈 증정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11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예약 구매한 고객으로 한정한다.

20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하는 삼성전자의 더 프리스타일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예약 판매 기간 무신사 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굿즈는 테라스, 캠핑장 등 실외에서 더 프리스타일로 영상을 시청할 때 사용하기 좋은 담요, 룸슈즈, 핫팩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퓨처플레이)
(사진=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대우건설, 테크 스타트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본격 시동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대우건설 현업부서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매칭해 실질적 협업 성과를 만들고, 대우건설 건설현장을 혁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기술 기반 스타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의 다양한 부서 실무자들과 스마트 건설을 위한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협업하기 위해 과제를 탐색하는 것부터 시작해, 최종 도출된 과제에 대해서 본격적인 실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기술 스타트업 가운데서도 로봇, AI, 에너지, 헬스케어, IoT, 에듀테크 등 13개 기업이다.

대우건설 현업 매칭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은 ▲섬테크놀로지(Thumb-Technologies), ▲비트센싱(Bitsensing), ▲서울로보틱스, ▲와트, ▲위로보틱스, ▲캐치잇플레이(Catch It Play), ▲휴이노, ▲도구공간, ▲코스모스랩, ▲베이글랩스, ▲올거나이즈(Allganize), ▲뷰노(VUNO), ▲오픈업(Open UB)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택 건축, 토목 등 건설현장을 혁신할 수 있는 협업 논의 외에도 인사관리 등 대우건설 내부 조직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 솔루션 등 폭넓은 분야에 스타트업 혁신 기술 접목을 추진한다.

(사진=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사진=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투자 유치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대표 김태경·이하 어메이징)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본 투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수제맥주 시장에 대한 가능성과 어메이징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 기반하여 이루어졌다. 어메이징은 투자금을 ▲브랜드 강화 ▲마케팅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1년 어메이징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났다. 오뚜기와 협업해 선보인 ‘진라거’의 흥행이 주효했다. 2022년에는 지역 특산주 및 무알코올 맥주 등 새로운 분야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 2022년 상반기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56개社 육성 시작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022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2022년 상반기에는 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6개社(마포8기 20개, 구로7기 20개, 부산6기 16개)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정보‧통신(25%) 및 건강‧진단(23%) 분야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상황에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AI 관련 기업과 바이오·디지털헬스 기업 등이 주를 이뤘다.

IBK창공은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전담 멘토, 전담 매니저,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함께 데모데이, 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네트워킹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