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인가, 능력때문인가, 삼성전자 임직원 여자보다 두배
성차별인가, 능력때문인가, 삼성전자 임직원 여자보다 두배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1.06.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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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몸담고 있는 본사 임직원이 10만 명을 넘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삼성전자 본사 임직원수는 10만973명으로 지난 해말에는 9만5,659명이었다. 정규직은 9만9,451명, 계약직 1,522명이고 평균 근속년수는 7.9년이었다.

이중 남직원은 6만9,139명으로 여직원 3만1,834명 보다 약 2배 이상 많고 남직원 근속년수는 9년, 여직원 5.6년이었다.

삼성전자 미등기임원수는 이건희 회장, 이재용 사장, 김순택 미래전략실 부회장 등 총 969명으로 지난해 말 삼성전자 미등기임원은 970명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